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이 게시판을 통해 전북 참소리, 미디어충청, 민중언론 참세상, 울산노동뉴스의 기사와 관련된 토론을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 종교인들, “해군기지 반대 싸움 연대한다”

해외 5개국, 국내 4개 종단 제주 방문...기자회견, 촛불 참여 등 활발한 활동

세계 각국의 종교인들이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방문해 해군기지 반대 운동에 연대의 뜻을 표했다.

베른 야그노스 캐나다연합교회 아시아국장을 비롯해 노구치 요이치 일본 니와노 평화재단 이사장 등 해외 5개국 종교인 13명과 국내 4개 종단 종교인 8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세계 종교인 제주방문단은 6일 오후 6일 오후 4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우려를 나타냈다.

세계 종교인들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홍콩 등에서 온 평화를 바라는 종교인들이며, 제주 강정마을에 해군기지가 건설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많은 우려를 해 왔다”며 “해군기지에 반대해 강정주민, 제주도민,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오랫동안 투쟁하고 있다는 소식을 주의 깊게 지켜봤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제주도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을 연결하는 동아시아 삼각축에 해당하는 전략적으로 매우 민감한 위치에 놓여있는 지역”이라며 “이런 제주에 군사기지를 건설한다는 것은 참으로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미국이 호주 다윈에 군사기를 건설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미중간에 갈등이 고조되는 현실 한복판에 있다”며 “이런 현실에서 또 다시 제주에 군사기지가 들어선다면 동아시아는 더욱 불안하고 전쟁위협이 높은 지역이 되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세계 종교인 제주방문단은 또, “제주는 전 세계적으로 소문이 나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난 섬이며, 유네스코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했다는 것은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일”이라며 “아름다운 자연을 군사적 목적으로 파괴한다는 것은 그 어떤 명문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한국 정부는 이제라도 군사기지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며 “우리 종교인들은 평화의 섬 제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인들과 연대해 우리가 처한 자리에서 모든 노력을 다 한 것이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앞서 이들은 강정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회와 간담회를 했으며, 마을회, 해군기지저지 범대위, 전국대책위 등 12개 단체의 ‘구럼비 발파 즉각 중단 긴급 기자회견’ 참여해 연대 의사를 재차 피력했다.



구럼비 발파 중단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세계 종교인들을 대표해 해군기지 반대 투쟁을 격려하기 위해 왔다”며 “여러분의 투쟁이 우리의 투쟁이라 믿으며, 여러분이 없으면 우리도 존재할 리 없다. 이 투쟁을 지지 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종교인 제주방문단은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강정마을에서 진행되는 촛불집회에 참가한다. 7일 4.3 박물관 박람과 제주 종교인들과 만남 등을 한 뒤 서울로 올라가 8일 참여연대 등의 주최로 열리는 기자회견에도 결합한다. (기사제휴=미디어충청)
의견쓰기
덧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