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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진보신당 황세영 중구의원(왼쪽)과 민노당 권순정 울산중구지역위원장(오른쪽) |
진보신당 황세영 울산중구의원은 11일 오전 10시30분 울산시회의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나라당 구태정치 청산, 사람이 따뜻한 중구, 역사와 전통, 문화가 살아 있는 중구를 건설하기 위해 4.27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황세영 의원은 "한나라당의 독점적 지방권력 운영으로 실종된 주민자치를 되찾고 파탄 일보직전인 중구의 재정을 정상화시키겠다"며 "이를 위해 국가사무의 구비에 대한 분담율 비율을 낮추고 혁신도시와 보금자리 주택 건설로 인한 인구증가에 따른 세수를 증대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울산읍성, 병영성 등 중구의 소중한 자원인 역사문화자원과 생태자원을 복원하고 애니메이션 산업의 기반을 넓혀 지식첨단산업이 어우러진 품격 높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황 의원은 또 "다가오는 4.27 재선거는 정권 심판과 중구의 권력교체의 장이 돼야 한다"며 "범진보 진영의 야권단일후보를 성사시켜 70~80년대로 되돌아간 민주주의를 복원시키는 작은 자양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노당 권순정 울산중구위원장도 11일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살리면서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는 도시재생과 차질없는 혁신도시 건설을 통해 살기 좋고 경쟁력 있는 중구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4.27 울산중구청장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권순정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만들어 온 지방자치 15년은 개발중심의 행정이었다. 그동안 묻지마식 개발, 계획성 없는 난개발이 돼왔다. 태화강변을 따라 도시경관과 상관없이 서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 뜯다가 말아버린 재개발, 펜스만 쳐놓고 공사는 멈춰버린 재개발, 이것이 오늘 중구의 현실"이라고 비판하며 "이제 중구는 아이들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교육시키기 좋은 교육중구, 질 높은 삶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중구, 사회적 약자가 맘 편히 생활할 수 있는 복지중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이 열망하는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반이명박연대, 반한나라당 연대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며 "4.27 지방선거 승리, 2012년 총선, 대선을 위해 반드시 야권후보 단일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울산노동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