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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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지멘스, 무기한 종신 고용보장 합의

독일내 본사, 자회사 노동자 12만8천명 대상...해외공장 노동자는 해당없어

전기 기계 분야의 초국적 기업인 독일 지멘스(본사 뮌헨)의 노사는 22일(현지시간) 독일 내의 본사와 자회사의 정규직 노동자 12만 8000명에게는 회사 형편에 따른 해고를 하지 않고 무기한 고용 보장하는 것에 합의했다.

독일 금속산업노조(IG메탈, 230만명)의 23일 발표에 따르면, 22일에 지멘스와 노조가 기업내 노동자를 대표하는 사업장 평의회의 대표들이 이 합의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2008년 6월, “어려운 시기에 종업원의 의욕을 유지하고 기업 활동에 반영한다”라고 하고, 독일 본사에서 일하는 9만 5000명에 대해 2년간은 기업의 사정에 따른 해고는 실시하지 않겠다고 노동자 측과 합의했었다.

이 합의가 9월에 만료되기 때문에 노사가 다시 교섭을 진행했다. 이 교섭에서는 보장하는 노동자의 범위를 자회사까지 넓혀 12만 8000명으로 하고, 고용 보장 기간을 무기한으로 했다. 사실상 종신고용협약인 셈이다.

지멘스 노조는 “무기한 고용 보장합의는 독일 노사간에 처음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자회사인 지멘스 IT 솔루션(SIS)은 이미 지난 21일 2000명의 독일 지역 노동자를 포함한 4200명의 감축을 발표해 유일한 예외가 되었다. 또, 이번 합의에서 해외 공장 노동자들은 고용 보장 대상이 되지 않는다.

독일 언론은 “노동자에게 전례가 없이 기쁜 결정”이라고 보도했다.

후버 금속산업노조((IG메탈) 위원장은 합의에 대해 “앞으로도 지멘스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인 책임을 완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멘스 측은 “기술자 등 전문가의 인력 확보가 어렵게 되는 가운데, 고용 안정이 퍼지면 인재 확보로 연결된다”고 평가했다. 페터 뢰셔 지멘스 최고경영자(CEO)는 “독일 국내에서의 공장 유지를 공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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