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IFJ와 UNI Global Union이 합동으로 주최한 회의에 참석한 미디어 종사자들은 “2008년 이후 한국에서 언론의 자유가 후퇴하고 있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며 “이명박 정부 하에 언론자유를 위한 용기 있는 투쟁 때문에 부당한 징계 조치 및 해고를 당한 한국의 기자 및 미디어 종사자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 이들은 “현재 YTN 기자 6명, MBC 기자 2명이 해고 상태에 있는데 이는 언론자유와 소속사의 미디어 독립권을 위해 투쟁하다 일어난 것”이라며 이명박 정부에게 “공공의 이익을 위해, 독립적이고 비판적인 언론권리를 보호하고자 하는 언론종사자들과, 기자들에 대한 탄압을 즉각 멈추”고 “YTN, MBC, KBS를 포함해 정부의 영향력 아래 놓인 언론사들의 편집권 독립을 존중한다는 공개적인 약속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IFJ는 1926년 창립된 세계 최대의 언론인 조직으로 125개국 60만 명 이상의 기자들이 가입해 있으며 UNI Global Union은 2000년 1월 1일 국제상업사무노련(FIET), 국제통신노련(CI), 국제미디어연예노련(MEI), 국제출판노조(IGF)가 하나로 통합해 출범한 국제산별노조로 세계 140개국의 1천여 개 노조가 가입해 있다.
한편 MBC는 지난 6월 파업을 이유로 기자 2명을 해고했으며, 2008년 10월 해고된 YTN 기자 6명에 대해 서울지방법원은 2009년 11월, 회사가 징계재량권을 남용했다며 해고무효 판결을 내린 바 있다.
IFJ 아시아 태평양과 국제노조네트워크 지역 회의 성명서
2010년 9월 30일,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기자연맹(이하 IFJ), 국제노조네트워크(이하 UNI Global Union) 및 아시아 태평양의 37개 산하 회원사들은 이명박 정부하에 언론자유를 위한 용기있는 투쟁 때문에 부당한 징계 조치 및 해고를 당한 한국의 기자 및 미디어 종사자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오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IFJ와 UNI Global가 합동으로 주최한 회의에 참석한, 기자노조단체들과, 미디어, 그래픽 그리고 엔터네인먼트 노조를 대표하는 미디어 종사자들은, 이명박 정부가 한국의 언론자유를 회복하고, YTN과MBC의 해고된 기자들의 복직을 즉각 실행할 것을 요구한다.
현재, YTN 기자 6명, MBC 기자 2명이 해고 상태에 있으며 이는 언론자유와 소속사의 미디어 독립권을 위해 투쟁하다 일어난 것이다.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약 160명 이상의 기자들이 징계조치를 받았으며, 이는 YTN, MBC, KBS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직, 감봉, 경고 및 근신 등이다. IFJ 아시아태평양, UNI Global 노조와 UNI-APRO, UNI-MEI(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아트), UNI Graphical & Packing 의 산하 기관들과, 지도자들, 대표참석자들은 오늘, 한국정부에게 YTN, MBC, KBS를 포함해 정부의 영향력아래놓인 언론사들의 편집권 독립을 존중한다는 공개적인 약속을 해 주기를 요구한다.
우리는 또, 이명박 정부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독립적이고 비판적인 언론권리를 보호 하고자 하는 언론종사자들과, 기자들에 대한 탄압을 즉각 멈추기를 요구한다.
지역과 세계에 퍼져있는 우리 노조들과 조직단체들의 회원들은 2008년 이후 한국에서 언론의 자유가 후퇴하고 있다는 것에 매우 놀랐으며, 앞으로 YTN,MBC, KBS의 상황을 주시할 것이다.
IFJ 회원이자, 한국기자협회와(이하 JAK), YTN 노조 회원인, 6명의 기자들은 2008년 10월 6일 해고 당했다. – 거의 2년 전임.
이에 서울 지방 법원은 2009년 11월에 회사가 징계재량권을 남용했다는 사유로 해고무효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당시 YTN 노조원장인 노종면, 기자 현덕수, 조승호, 우장균, 정유신, 카메라 기자 권석재를 복직시키고, 해고 기간동안의 급여를 모두 보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YTN 사측은 이 판결을 따르기를 거부하고, 항소를 진행중이다.
2010년 6월 MBC는 2명의 기자를 해고했다. MBC 노조원장이자 PD인 이근행 과 진주MBC 노조원장이자 JAK 회원인 정대균이다. 그들 역시 파업을 명목으로 해고당했다.
이 해고기자들에 대한 문제의 핵심은, 정부의 영향력 하에 있는 언론사에 한정부의 지배와 언론사 사측과 정부 고위 관계자 사이의 강한 고리로 인해 줄어든 언론 독립성에 대해 기자 및 그 노조단체들이 우려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출범이래, 방송사의 독립성을 보장하려는 기자들의 반대에도 구하고, 당시 대통령 특보와 자문들은 주요 정부 영향력 하에 놓인 언론에 고위직으로 임명되어 왔다.
IFJ와 UNI Global은 YTN 사측이 지난 11월 서울지방법원에서 내린 판결에 한 항소를 취하하고 법원의 명령에 따라 즉각 6명의 해고 기자들을 복직시키기를 요구한다.
IFJ와 UNI Global은 YTN사측이 2009년 4월 YTN 사측과, 노조간에 이루어진 의에 따르지 않은 것에 우려를 표시한다. 이 합의는 방송에 있어 편집독립권을 보장하자는 내부적인 메커니즘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 합의에 따르면, 노조와 사측은 당시 구본홍 사장 임명자에 대한 투쟁을 끝내고, YTN 사측이 해고된 기자들을 법원의 결정에 따라 복직시키겠다는 내용이다.
IFJ와 UNI Global은 YTN 사측이 2009년 4월 노사 합의 정신에 따라 노조와의 분쟁을 끝내기를 촉구한다. 이는 2009년 IFJ가 촉구하기도 한 내용이다.추가로, IFJ와 UNI Global은 MBC 사측이 기자들의 편집권 독립과 언론자유를 보장하고, 해고된 기자와 PD를 복직시키기를 요구한다.
*이하 37개 회원국 승인함
IFJ 아태지역 지부
국제노조네트워크 (UNI Global Union)
UNI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 아트
UNI Graphical & Packaging
UNI APRO
아프간 독립 기자협회
인도네시아 기자협회
인디아 신문 기자 연합회
Serikat Pekerga 인도네시아 협회
대만 기자협회
방콕 POST LU
캄보디아 기자보호 협회
뉴질랜드 엔지니어링, 프린팅, 제조 노조 연합
인도네시아 독립 언론 종사자 노조 연합
쓰리랑카 자유 미디어 운동
홍콩 기자협회
인도기자협회
한국기자협회
몰디브 기자협회
호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 아트 동맹 연합
Maharashtra 미디어 종사자 노조
필리핀 전국 방송 연합 노조
필리핀 전국 기자 노조
인도 전국 기자 노조
말레이시아 전국 기자노조
한국 전국 언론 노조
말레이시아 전국 신문기자 노조
네팔 언론 노조
네팔 TV 종사자 연합
뉴질랜드 공공 서비스 연합
파키스탄 기자협회
일본 신문 기자 노조 연합회
동티모르 기자 동맹
스리랑카 기자 협회
말레이시아 방송 Berhad 노조
동티모르 Lorosae 기자협회
네팔 공공 서비스 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