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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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 “정당투표에 사표는 없습니다”

지식인, 노동자 등 ‘지지선언’ “3% 영화 같은 현실을 만들어달라”

4.11 총선을 하루 앞두고 홍세화 진보신당 상임대표가 정당 지지율 3%를 위한 막판 지지 호소에 나섰다. 지식인을 비롯한 노동자들 역시 ‘지지선언’을 통해 4.11 총선에서 진보신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홍세화 대표는 10일, 담화를 발표하고 “청소노동자가 국회의원이 되는 현실, 노동자 측 변호사가 사측 변호사를 이기는 그런 영화같은 현실을 만들고 싶다”며 “지금은 비록 작고 모자란 배역이지만 연출자인 국민들께서 자꾸 불러주시면 진보신당은 엑스트라가 아니라 조연도 되고 주인공도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출처: 참세상 자료사진]

또한 홍 대표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과의 차별성을 제시하며, 진보신당이 거대정당을 견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 무리는 지난 5년간 한국사회의 민주주의를 짓밟고도 살짝 이름만 바꿔 국민들을 속이려 하고, 또 한 무리는 10년간 단독주연일 때와 조연일 때의 대사와 캐릭터가 너무 달라서 신뢰하기 어렵다”며 “또 한 무리는 엑스트라에서 조연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원칙도 자존심도 버렸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원칙과 자존심을 지키며 ‘서민을 위한 정치’가 아닐라 ‘서민이 직접하는 정치’를 꿈꾸는 진보신당에게 한 표를 달라”며 “정당투표에는 사표는 없다”고 못 박았다.

이에 앞서 진중권 동양대 교수, 강내희 중앙대 교수 등 지식인 82명은 지난 8일, ‘진보신당을 지지하는 지식인 선언’을 발표하고, 4.11 총선에서 진보신당을 살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진보신당은 여러모로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우리 진보적 연구자들은 한국의 진보정치의 미래를 위해 진보신당의 존립과 원내진출이 어느 때보다 소중하다고 판단하여 진보신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바”라고 설명했다.

지식인들은 “통합진보당은 국민참여당과 합당하면서 진보정치의 독자적 세력화를 외면해 버렸다”며 “따라서 진보진영의 정치세력화는 일단 진보신당과 녹색당, 노동운동 진영, 여성운동계등 급진적인 정치와 대중운동 세력이 힘을 모으는 진보좌파 블록을 건설하는 것으로부터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제는 이번 선거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진보신당이 보다 많은 지지를 얻어 원내에 진출하여 한국정치의 등대와 소금의 구실을 할 수 있게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최소한 당의 해산을 막을 수 있는 2%득표, 나아가 비례대표의석을 얻는데 필요한 3%득표가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4,212명의 노동자들 역시 9일 오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진보신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노동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는 신자유주의적 자본의 수탈에 신음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정리해고와 비정규 노동, 고용불안, 과로체제에 고통 받는 노동자·민중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진보신당과 진보신당의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노동자들의 삶을 더욱 절망으로 몰아가는 것은 이 시대를 종식시킬 우리의 투쟁과 힘을 빼앗아 신자유주의 세력과의 통합, 야권연대라는 이름으로 투항하는 세력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우리 노동자들은 노동자 정치세력화 2기를 통해 위기의 시대를 종식하고 미래를 열기 위하여 단결하고,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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