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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오른쪽이 전병헌 의장, 왼쪽은 김재윤 제주 출신 민주당 의원. |
전병헌 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14일 오후 3시 50분께 국회 정론관에서 이런 결정 사항을 전하며 “민주당은 그 동안 제주특별자치법을 처리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정부가 영리병원을 끼여 넣어 많은 논란이 있었다”며 “제주특별자치법을 조속히 처리해 일단 자치도의 위상에 맞게 운영하도록 지원해줘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자치법의 발목을 잡는 영리병원 문제는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이견이 있고,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대가 있는 문제이며 제주도민들 사이에서도 대부분 영리병원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여론”이라며 “당장 해결과 토론이 불가한 영리병원을 제외하고 제주특별자치법을 4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병헌 의장은 영리병원 채택을 두고는 “6월 국회로 미뤄 보다 심도 있게 제주도민을 비롯한 국민여론과 시민사회단체들의 의견을 들고 재정리 하자는 입장을 정했다”고 밝혔다.
또 “오늘(14일) 오후에 진행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영리병원 문제를 제외하고 처리하고, 영리병원은 국민여론과 제주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수후 논의해 종결을 짓는 방식으로 갈 것을 행안위 법안소위와 행안위 위원들에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같은 내용을 이날 오전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에게 요청 했으며, 김무성 원내대표는 검토 해 보겠다는 입장을 박지원 대표에게 전달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