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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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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 설립자 어샌지, “미군 전쟁범죄 가능성 있다”

“용기에는 전염성이 있다”...1만여 정보 추가 공개 준비도

내부 고발 정보를 공개하는 웹사이트 “위키리크스(WikiLeaks)”의 설립자 줄리안 어샌지는 26일 런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아프간 전쟁에 관한 문서에는 전쟁 범죄의 증거를 포함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AP,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어샌지는 “미군이 감행한 수천 건의 공격은 전쟁범죄로 조사받아야 한다”면서 “범죄인지 아닌지 는 법원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건에 언급된 민간인 사상자의 수는 군 당국이 소홀히 취급하거나 반군 사망자로 치부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훨씬 적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군이 보고서로 전시에 민간인 사망을 은닉하고 있던 가능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일부의 사례에서 사상자의 대부분을 ‘적’, 소수를 ‘민간인’이라고 분류해, “석연치 않다”라고 말했다.

‘전쟁 범죄 등의 가능성으로 조사를 실시 할 수 있는 케이스는 어느 정도 있는가’ 라는 질문에 어샌지는 ‘수 천에 달한다’고 답했다. 그는 “같은 사태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조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어샌지는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문서는 “‘권력의 남용’을 폭로할 뿐만 아니라, 2004년 이후 6년간 아프간 전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병기의 종류나 작전의 진전, 후퇴내용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프간 전쟁의 진행상황이 바뀌어야 한다는 점은 너무도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문서의 공개에 의해 어샌지와 위키리크스 사이트의 운영과 목적에 새로운 관심이 모였다.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위키리크스의 대표인 호주 출신 줄리안 어샌지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왔던 인물로 지난 16일에서야 처음 국제회의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알려진 인물이다. 10대에 “국제 체제전복‘이라는 해커단체에서 활동하였고, 어샌지의 부모가 베트남 반전운동 중에 만나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부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도 추측된다.

또한, 어샌지와 위키리크스는 활동자금으로서 100만 달러를 일반시민으로부터 조달했다.

어샌지는 위키리크스는 과거 수 개월간에 여러가지 정보를 대량으로 집적해 머지않아 이것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정보는 “모든 나라에 관한 수천 가지의 데이타베이스와 파일”을 포함한다고 한다.

어샌지는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최근 활동으로 인해 새로운 폭로가 잇따르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용기에는 전염성이 있다는 것이 우리의 경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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