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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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유로화 위기'에 무제한 국채매입 발표

"위기 근본 해결은 미지수"

유럽중앙은행(ECB)이 무제한적 국채매입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시장은 뜨겁게 반응했지만 유로화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계획대로라면 유럽 국가들은 향후 엄격한 통제를 받아야 한다.

6일 유럽중앙은행은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 후 경제위기에 놓인 국가의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유럽중앙은행은 경제위기 국가들의 국채를 만기 1∼3년 단기 국채 중심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유럽중앙은행에 국채를 파는 국가들은 유로안정화기구(ESM)의 엄격한 긴축프로그램에 따라야 한다. 이는 2010년 5월 국채매입프로그램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자율은 변동 없이 가장 낮은 0.75%로 유지된다.

드라기 총재는 채권시장에서의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높은 국채 금리가 구매자들에 대한 대부이자 증가로 연동되는 데 개입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유럽중앙은행이 무제한 국채매입 계획을 발표하자 유럽증시는 급등세를 보였고, IMF도 이번 조치를 반겼다. 반면, 독일은 유보적이다. 바이트만 독일연방은행 총재는 재무와 금융정책 간 경계에 혼란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지난주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슈피겔> 6일 자에 따르면 비판적인 사람들은, 이번 조치가 충분하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이번 조치가 유럽중앙은행에 금지된 국가재정에 대한 직접 지원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6일 <융예벨트>는 “금융기관을 둘러싼 거의 모든 로비스트들이 보다 강한 개입을 요구하고 있다”며 유럽 경제위기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유럽중앙은행은 이미 2010년 5월 그리스에 대해 그리고 2011년 여름에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를 매입한 바 있으나 위기는 심화돼 왔다.

오는 12일 유로안정화기구 협약 인준에 대한 독일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앞두고 있어 이번 조치는 그 이후에나 구체적으로 논의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유로존 제조업이 13개월째 위축되는 등 전반적인 침체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스페인의 전면적인 구제금융 신청이 임박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는 그리스와 다르다며 경기 회생을 낙관하고 있지만, 오히려 약 2조 유로가 넘는 국가부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OECD는 유럽 채무 위기가 유로존을 경기 침체로 몰아가고, 지구촌 경제 성장세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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