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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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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닝보시, 주민 시위로 석유화학공장 건설계획 철회

“건강과 강제 이주 때문에 반대...시장 퇴진과 구속자 석방 계속 요구”

중국 인민들이 수일간의 시위로 당국의 석유화학공장 건설 계획을 좌초시켰다.

2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동부의 저장성 닝보시 석유화학공장 건설 계획이 주민들의 반대 시위로 무산됐다.

화학공장인 시노펙(Sinopec)의 자회사는 이곳에 파라자일렌(PX) 생산설비를 증설한다는 계획이었다. 시노펙은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 중의 하나이자 중국에서 가장 크다. 그러나 주민들은 섬유 및 페트병 원료인 PX는 발암 물질이라며 약 1주간의 항의 행동을 벌였다. 건강에 대한 악영향뿐만 아니라 공장 건설에 따른 강제이주도 문제가 됐다.

시위는 일주일 전 시작됐고 주말 사이 고조됐다. 주말 시위에는 수천 명이 참여했고 경찰이 최루가스를 투입하고 참여자들을 연행하며 시위자와 경찰 간 충돌로 이어졌다. 시위 중 사람들은 경찰을 향해 돌과 빈병을 던졌고 이때 경찰 여러 명이 부상당했다.

공산당은 27일 긴급회의를 열고 화학공장프로젝트가 아직 공식적으로 인가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닝보시 당국 대변인은 28일 성명을 통해 “과학적 논의”가 진행될 때까지 확장 계획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건설 계획 중단을 알리는 성명을 발표하고 긴급 진화에 나섰지만 시위대들은 여전히 시장 퇴진과 구속자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닝보시에 사는 리우 리(Liu Li)는 사람들은 정부의 성명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우리를 떠나게 하고 다시 이 사업을 계속할 지 누가 알겠는가”라고 <가디언>에 28일 말했다.

시정부는 다음 달 공산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불안을 조성하지 말아야 한다는 압력 아래 있는 듯하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또한 지역 당국이 최종적으로 이번 사업을 취소했는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고 전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8월 대련에서도 PX 공장 건설이 추진됐지만 반대 시위로 인해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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