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표의 큰 형과 어머니는 지난 17일 울산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장 대표를 면회하기 위해 경기도 양평의 집을 떠나 승용차로 울산에 가던 중 오전 11시께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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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의 큰 형은 충주 건국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뇌사 상태였고, 병원은 19일 최종 사망 선고를 내렸다.
사고 소식을 들은 현대차비정규직지회는 구속 중인 장병윤 대표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고, 장 대표는 법원에 구속집행정지신청을 내 18일 충주 건국대병원으로 달려갔지만 뇌사 상태인 큰 형은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고인의 시신은 장례식장인 경기도 양평 용문면 다문리 효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장병윤 대표는 큰 형의 사망에 따라 20일까지 신청한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지만 주말이 겹쳐 법원에서 20일 오전 중에 구속집행정지 연장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경우 다시 울산구치소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장병윤 대표는 지난 11월17일 현대차 울산 3공장에서 대체인력 몰아내기 투쟁을 벌이다 현대차 회사 관리자들과 용역직원들에 붙잡혀 동부경찰서로 넘겨졌고, 11월 19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울산구치소로 옮겨져 지금까지 수감돼 있다.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으로 첫번째 구속된 장 대표는 지난 15일 기소돼 현재 보석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기사제휴=울산노동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