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공동대표가 언급한 낡은 관습은 2일로 예정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선거 의혹 진상조사 결과에 대해 확실한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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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대표는 또한 통합보당이 노동 중심성을 상실했다는 지적을 두고 “통합진보당은 이번에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도 불구하고 교섭단체를 이루지 못했다”며 “더욱더 송구스러운 것은 여러분들의 손으로 뽑은 창원과 울산의 정치 대표가 빈자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이어 “통합진보당이 이번 총선을 통해서 노동 대표성을 분명히 하지 못한 것은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원에 비추어 볼 때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이 진보당의 패배”라며 “분명히 성찰하고, 노동 대표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만들어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심상정 대표는 “진보 정치 통합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며 “노동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진보정치 세력 간의 연대와 통합의 노력을 더욱더 성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효상 진보신당 대표도 단상에 올라 축사를 이어갔다. 안효상 대표는 “세계노동자의 날이 있기까지 무수한 사람들의 피와 땀과 고귀하다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희생이 있었다”며 “진보신당도 여러분의 총파업 투쟁에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민주당에선 김기식 당선자와 문성근 대표가 참석했지만 문성근 민주통합당 대표는 집회 시작 무렵 참석했다 다른 일정 때문에 돌아갔다. 통합진보당에선 김미희, 이상규, 김제남, 김재연, 박원석 당선자가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