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이 게시판을 통해 전북 참소리, 미디어충청, 민중언론 참세상, 울산노동뉴스의 기사와 관련된 토론을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어린 짐승의 착하고 슬픈 눈빛 같은 날이었다

[식물성 투쟁의지](48)

어린 짐승의 착하고 슬픈 눈빛 같은 날에
열정과 남루 사이에서 지독하게 앓았다
지독하게 앓고 나서야
내 몸이
한 시기와 단절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지도는 없었다

어린 짐승의 착하고 슬픈 눈빛 같은 날에
어린 짐승의 착하고 슬픈 눈빛 같은 날에

이미 낡은 자만이 살아남았다

지독하게 앓은 몸은 온통 질문이 되고
길은 자신을 이루는 아픔으로부터 멀지 않았다

첫 걸음이 정상에 오른다고 생각했으나
사람의 마당을 천천히 걸으면서
다시 평등에 대해 물었다

어린 짐승의 착하고 슬픈 눈빛 같은 날이었다

(2012년11월17일)
의견쓰기
덧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