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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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기, 이석기·김재연 제명 반대하며 당대표 출마 선언

구당권파 비판 더불어 사실상 혁신비대위 핵심 활동도 부정

통합진보당 강병기 경상남도 전 정무부지사가 구당권파와 혁신비대위 양쪽을 비판하며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강병기 전 부지사는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자진사퇴를 호소하고 혁신비대위가 추진하는 출당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선언해 사실상 혁신비대위 핵심 활동을 부정한 꼴이 됐다. 강병기 전 부지사는 혁신비대위를 두고는 쇄신을 가장한 대결 세력이라고 규정했고, 구당권파를 두고는 쇄신을 거부하는 기득권세력으로 규정했다.


강병기, “구당권파와 혁신대비위 극단적 대립 종식위해 출마”

강병기 전 부지사는 6월 15일 오전 국회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극단적인 대립을 종식시키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하루라도 빨리 사태를 해결하여 야권연대를 파괴하려는 이명박새누리당정권에 맞서 싸워 정권교체를 이루길 바라는 당원들의 열망과 국민들의 바램을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강 전 부지사는 “선거 부정부실 문제로 시작된 이번 사태가 파국적인 위기로까지 치달은 것은 사태를 주도한 이른바 ‘구당권파’와 ‘신당권파’가 자기주장만이 옳다는 아집에 사로잡혀 통합의 정신을 외면하고 극단적인 치킨게임을 벌였기 때문”이라고 양비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구당권파가 당을 독단적으로 운영하여 다양한 견해와 입장을 가진 당원들에게 깊은 불신감을 안겨준 것, 통합진보당을 국민 앞에 책임질 줄 모르고 쇄신을 거부하는 집단처럼 만들어 버린 것은 사태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강 전 부지사는 또한 “당을 정상화해야 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혁신비상대책위윈회마저 대결의 한 당사자가 되어 대립이 혁신이고, 잘라내는 것만이 쇄신인양 몰아침으로써 대결을 격화시켰다. 당원들은 ‘해결하라고 했지 대결하라 했느냐’고 혁신비대위를 질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병기 전 부지사는 이렇게 구당권파와 혁신비대위 모두를 비판하면서 “안타깝게도 당대표선거를 앞두고 구당권파와 신당권파는 대결을 더 격화시키고 있다”며 “사태의 당사자들이 당대표 후보로 나와 당권다툼을 벌이지 말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양쪽의 책임을 재차 강조했다.

강 전 부지사는 당 쇄신 방향을 위해선 “대결논리에 얽매이지 않을 것이며, 특정집단의 이해관계에 지배당하지 않을 것”이라며 “쇄신을 가장한 대결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쇄신을 거부하는 기득권에도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낡은 관행과 타성을 과감히 깨고 ‘통합과 혁신을 통한 미래형 진보정당’의 기초를 다지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병기 전 부지사는 당 대표 후보로서 5가지 입장을 밝혔다. 강 전 부지사는 선거부정부실문제로 촉발된 당의 사태 해결을 위해선 “제명 출당의 방법이 아닌 설득의 방법으로, 당사자 결단의 원칙에 의해 자진 사퇴하도록 하고, 2차 진상조사에서 밝혀지는 사실에 따라 엄격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강병기 전 부지사는 또한 △진보정당의 정체성과 가치를 뚜렷이 하면서 현대적인 대중정당으로 혁신 △정파주의, 패권주의를 단호히 청산하고 당내 민주주의 정착 - 독선적인 당운영 방지하는 강력한 견제감시기구 설치 △노동자와 농민 등 일하는 사람들을 당의 중심으로 확고히 세우고 당의 외연 확대 - 기층부문 할당 제도를 복원. 실질적 권한을 부여 △야권연대를 지키고 발전시켜 대선에서 진보적 정권교체 실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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