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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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여당 과반수, 중요한 승리”

여당 연합 점유율 59%, 여당에서 분리한 PPT에도 협력 호소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전날 실시된 국회의원 선거에서 집권 여당이 단독으로 과반수를 확보한 것을 민주 헌법에 기초한 “새로운 역사적인 사업을 진행 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승리”라고 강조했다.

차베스 대통령이 외신과의 회견에서 발표한 선거 결과에 의하면, 여당인 베네수엘라 통합 사회주의당(PSUV)은 165석 중 97석을 획득했다. 선거 연합을 맺은 베네수엘라 공산당 1석을 추가하면 여당 세력이 의석 점유율 59%에 도달했다.

한편, 재계와 미국의 지원을 받은 우파세력 등을 결집한 야당 연합인 민주통일연합(MUD)은 예상을 넘는 65석을 얻었다. 또 차베스 정권의 운영방식을 비판하고 여당에서 야당으로 전환했지만, 사회주의를 내걸고 MUD와는 거리를 둔 “모두를 위한 조국당(PPT)”가 2석을 확보했다.

MUD의 아베레도 집행위원장은 27일 기자회견에서 야당연합의 전국 득표합계가 52%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MUD이야말로 “다수파”되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차베스 대통령은 이에 대해 “MUD는 대통령인 자신을 임시 구속했던 쿠데타 사건을 옹호하고 아직까지 그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극우 세력’이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2%라는 숫자는 MUD와 협력을 거부하고 있는 PPT의 득표를 마음대로 자신의 투표에 더하여 계산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여당 연합의 득표합계가 542만 표로 MUD보다 10만 표 더 많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대통령은 또 전국 24개 주(수도 카라카스 구 포함) 중 획득 의석수에서 여당 세력이 야당 측을 넘어선 주는 18개 주에 이르고 있어, MUD에 대해 여당의 승리를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야당이 일정한 세력을 차지한 새 국회에 대한 대응을 묻는 질문에 차베스 대통령은 여당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어 큰 문제는 아니지만, 필요한 경우에 PPT에도 협력을 호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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