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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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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차별철폐대행진’, 성공회대에서 첫 출발

‘비정규직, 정리해고 철폐, 노동법 재개정’ 나서...15일 발대식

민주노총과 민주노총 서울본부, 노동자의 희망 서울연대 등이 15일, 제9회 차별철폐대행진에 나섰다.


약 150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성공회대학교에서 ‘들썩 들썩 비정규직, 정리해고 없는 개념 서울 만들기’ 차별철폐대행진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철폐, 노동법 전면 재개정’을 핵심 내용으로 내걸고, 지역에서부터 민주노총 총파업 전선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차별철폐대행진은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말까지 서울을 비롯한 강원, 전북, 경북, 대전, 경남, 충북, 부산, 대구 등 10개 지역에서 시기집중으로 개최된다. 서울의 경우, 15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남서부, 남동부, 중북부, 도심거점 등 투쟁사업장과 전략조직화 거점 등을 순회하게 된다.


발대식에서 이재웅 민주노총 서울본부장은 “빈곤의 핵심인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문제가 신자유주의 정책 속에 악화되고 있다”며 “이번 차별철폐대행을 정리해고, 비정규직 이슈를 부각시켜 나갈 수 있는 대장정으로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헌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역시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이주노동자, 장애인, 도시빈민 등의 문제에 같은 목소리를 내는 장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번 차별철폐대행진은 대학 비정규직 투쟁현장인 성공회대에서 첫 발을 내딛었다. 성공회대 계약직 행정직원들은 지난 2011년, 계약만료를 앞두고 고용승계 투쟁을 시작했다. 학교 측은 ‘투쟁 당사자인 2인의 우선채용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학교는 최근 우선채용을 배제하지 않을 뿐, 우선채용을 약속한 적은 없다는 입장을 밝혀, 해고자들은 다시 투쟁에 나선 상황이다.


성공회대 해고자 김미라 씨는 “비정규직법이 노동자를 2년간 쓰고 버리는 악법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성공회대가, 우선채용 합의안까지 말을 바꿔 배신감이 크다”며 “학교에 복직하는 날까지 열심히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자들은 오후 11시 30분, 서울남부지역 노동자 권리 찾기 사업단 ‘노동자의 미래’가 조직화 사업을 진행 중인 가산디지털역으로 이동해, 공장 식당에서 선전전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서 천막농성중인 홍익대학교와 은평 전략조직화 지역인 연신내역에서 집회 및 선전전을 이어간다.

또한 16~17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포이동 재건마을, K2코리아, 덕성여대, 국립오페라합창단, 덕성여대, 골든브릿지 등 투쟁 현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재능본사 앞과 광화문, 시청, 종로, 대한문 등 도심 거점에서 정리해고,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캠페인, 집회, 액션, 추모문화제 등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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