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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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이정희 사과 받아들이고 고소 취하

“소수정당에 대한 패권 문제 확인 계기”...이정희“신중하지 못한 표현 사과”

진보신당 창당준비위(진보신당)는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이정희 통합진보당 전 대표가 한 야권연대 관련 발언에 대한 사과문을 받아들이고 허위사실 유포 관련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이정희 전 대표는 지난 2일 진보신당에 보낸 사과문에서 “저의 신중하지 못한 발언으로 진보신당 당원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유권자들에게는 마치 전국적 야권연대를 진보신당이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 인정한다”고 사과했다.

이에 따라 진보신당은 14일 오전 대표단 회의 논의를 통해 사과문을 받아들이고 고소 취하를 결정했다.

박은지 진보신당 대변인은 “이정희 전 대표의 사과로 인해 당시 본인 책임을 인정하고 진보신당이 지난 총선에서 야권연대에 참여하지 않으려고 했다는 오해는 해소되었다”며 “석 달이 지난 시점에서, 그것도 당대표 사퇴 이후에 사과문이 도착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지만, 이를 기회로 소수정당에 대한 패권주의는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확인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지난 3월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는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야권연대에 관한 진보신당의 입장에 대해 “진보신당이 야권단일화에 통합진보당이 들어가 있는 한 야권단일화에 응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며 사실상 진보신당이 야권연대의 의지가 없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바 있다. 당시 진보신당은 이정희 전 대표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했으나 아무 회신이 없자 허위사실 유포로 이 전 대표를 고소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 사과문 전문

진보신당 홍세화 대표님과 당원 여러분께 드립니다.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 이정희 입니다.

3월 9일 제가 출연한 한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서 저의 신중하지 못한 발언으로 진보신당의 당원들께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해명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주셨지만 제 때 답변 못드려 불편한 마음을 더 키우도록 방치한 점도 함께 사과드립니다.

저의 신중하지 못한 표현으로 인하여 유권자들에게는 마치 전국적 야권연대를 진보신당이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 인정합니다.

책임지는 위치에 있을 때 적극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고 평당원의 신분에서 말씀드리게 되어 거듭 사과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2년 6월2일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 이정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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