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12시30분 개막식과 개막 대토론회 <한반도 긴장, 진보적 관점과 대응>을 시작으로 19일까지 4개의 기획토론회와 참가단체가 주관하는 11개의 단체토론회가 진행된다. 19일 폐막 대토론회 <진보정치의 재구성, 그 미래를 말하다>와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모두 4개로 구성된 기획토론 중 첫 번째 주제는 <삼성의 지배구조와 무노조 경영>을 다루는데, 삼성 LCD 노동자로 투신하신 고 김주현 씨의 유족과 삼성반도체 백혈병 유족, 삼성전자 해고자 등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두 번째 기획토론은 <공정하고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출방안을 위한 모색>이라는 주제로 노동과 환경단체들이 함께 토론하며, 세 번째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경제의 역할>로 생협, 의료생협 등 주민자치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간접고용, 대안과 해결 방향>을 주제로 비정규직 운동단체들의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이밖에, 청년의 소셜네트워크, 에너지와 물사유화 문제점, 이집트 민중반란 등 11개 단체에서 준비한 토론회 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배성인 2011 한국사회포럼 집행위원장은 사회포럼의 의미에 대해 “사회운동, 민중운동과 시민운동 등 다양한 정파 간의 소통”과 “이명박 정부를 경험하면서 성찰하게 된 대안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성인 위원장은 “한국사회의 전망이 그리 비관적이지는 않다”며 “지금은 전망의 공유와 확대가 필요하고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도 운동의 집중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2012년에는 총선과 대선이 있다. 올해는 진보운동이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여 2012년의 비전을 만드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사회포럼의 포부를 밝혔다.
2011 한국사회포럼은 민주노총, 민교협 등 40여개의 노동시민사회학술 단체로 구성된 ‘한국사회포럼 2011 조직위원회’와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성공회대, 한신대, 참세상 등이 후원한다.
문의 02) 773-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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