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는 11월 안에 새로운 진보정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전 대표는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기존 정당과 통합을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는 것을 목표로, 가급적 11월 안에 새로운 정당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 전 진보신당 대표들은 진보신당 내에 진보정당 통합 의사를 갖고 있는 당원을 새진보 통합연대로 규합하고 5일 오후에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추진위원회(새통추) 가입신청을 했다.
심 전 대표는 “통합을 원하는 (진보신당) 당원들이 세력으로 규합해서 거기에 참여했고, 11월 중에 민주노동당을 포함한 새로운 통합정당 건설을 최대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심상정 전 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원을 놓고는 “박원순 후보는 누구보다 서울시민의 시장으로서 자격을 갖춘 분”이라며 “내일 통합 연대 차원에서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각 지역별 선거 캠프에 합류하는 방안들을 공식 논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 전 대표는 박원순 후보가 아름다운 재단에 몸담고 있으면서 론스타의 기부금을 받았던 문제를 놓고는 “론스타의 후원을 받지 않았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겠느냐는 아쉬움이 있지만 장학재단을 위한 것이었고 론스타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제기된 이후 돌려줬다는 점에서 시장 자격을 부정할만한 그런 정도의 사안은 아닌 과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