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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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화성공장 비정규직 해고자, 28일 밤 자살

“복직되지 않아 많이 힘들어해...생활고에도 시달려”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일하다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 윤 모(38)씨가 28일 밤 11시 30분 경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기아차비정규직지회 관계자는 “윤 씨가 사망 전에 다른 사업장 해고자에게 문자를 보냈고, 그 동료는 문자 내용이 좋지 않아 윤 씨의 집에 찾아갔더니 이미 목숨을 끊은 뒤였다”고 설명했다.

  화성중앙병원 장례식장 [출처: 뉴스셀]

윤 씨는 약 4년간 화성공장 도장팀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다 2010년 4월 경 해고됐다. 금속노조 기아차비정규직지회 소속으로, 잔업거부 등 현장투쟁을 해 오다가 징계위원회를 거쳐 해고됐으며 이후 해복투에서 복직 투쟁을 이어왔다.

복직이 더뎌지며 스트레스와 생활고에도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다. 관계자는 “현재 화성공장 비정규직 해고자가 3명이 있는데, 2012년 임단협에서 회사가 한 명의 해고자만 2014년 초에 복직시키겠다고 답을 줬고, 윤 씨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답을 주지 않았다”며 “복직 투쟁도 열심히 했고, 기대도 하고 있었는데 잘 되지 않아 많이 힘들고 외로워했으며 생활고에도 시달려 왔다”고 설명했다.

사망한 윤 씨는 그간 자택에서 홀로 생활 해 왔다. 현재 해복투 비정규직분회 화성지회 등은 대책위를 구성하고, 오전 7시 30분부터 대책 회의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고인의 시신은 경기 화성시 화성중앙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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