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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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조준호, 새 당명으로 ‘사회민주노동당’ 제안

‘사민주의’와 ‘노동중심’의 가치 강조...‘도로 민주노동당’ 비판도

노회찬, 조준호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29일 진보정의당 홈페이지 ‘당명개정의 건’ 의안 토론 게시판에 진보정의당의 새로운 당명으로 ‘사회민주노동당’(약칭 사민당)을 제안했다. 두 대표 모두 당명 개정 논의에 정치적 판단과 의지를 가지고 참여하겠다는 것을 분명히 한 것이다.

두 대표는 제안문에서 “모두를 위한 복지국가, 평화주의, 땀의 정의를 실현하는 경제민주주의와 노동 대중을 기반으로 한 노동정치 등 우리가 지향하는 국가모델, 정당정책을 가치와 정체성으로 집약하는 당명”이라며 사회민주노동당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두 대표는 “우리가 특정한 이념과 노선으로 사회민주주의를 채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본주의의 폐해를 민주적 절차와 수단에 의해 극복해온 세계 진보정당의 경험과 모델이 있다”며 “사회민주노동당은 진보정치가 지향하는 국가모델과 정책지향점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당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민주노동당의 당명은 그간 당의 가치와 정체성에 대한 논의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온 ‘사민주의’와 ‘노동중심’의 가치와 지향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 대표의 당명 제안을 두고 해당 게시판엔 상당수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당원 ‘하늘색 꿈’은 “‘민주노동당’명 앞에 ‘사회’자를 붙인 두 분의 고민은 충분히 이해하나 추천하기는 어렵겠다”고 의견을 냈다.

당원 ‘킹세종’은 “노 대표님과 다른 많은 분의 수 십 년의 진보정당을 위한 고민이 잘 담겨있는 당명인 것 같다”면서도 “언뜻 일반 국민들이 보기에 ‘민주노동당’ 앞에 ‘사회’만 붙였으며 그것은 ‘진보->사회’ 로 단어만 바꿨다는 얘기를 들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당원 ‘사회정의당’은 “최장집 교수의 민주당 왼쪽의 노동중심이란 말에 민감한 대처 같다”고 지적했다.

당원 ‘세연아빠’도 “‘도로 민주노동당’ 이미지가 깊다”며 “게다가 진보신당이나 통진당도 당명을 개정하며 ‘노동’을 집어넣으면 구별이 잘 안되어 혼동을 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진보정의당의 새로운 당명 채택은 당원들이 6월 9일까지 당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하고 추천 및 토론과정을 통해, 6월 16일 당대회에 3개로 압축된 추천 안이 부의된 후, 다시 당원총투표(선호투표제)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편 비슷한 시기에 재창당 과정을 밟고 있는 진보신당도 새로운 당명을 준비하고 있다. 진보신당은 새 당명의 최종 3개 후보로 노동당, 녹색사회노동당, 좌파당을 결정했다. 진보신당이 최종적으로 노동당이나 녹색사회노동당을 당명으로 결정하고, 진보정의당도 두 대표가 제안한 당명으로 결정 나면 노동당 당명이 두 개 생기는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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