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은 2일 ‘당발전전략 특위’ 회의를 갖고 진보신당의 발전전략안 준비 방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종철 진보신당 대변인에 따르면, 특위 위원장은 노회찬 대표가 맡았고 전국위원 3인과 광역시도당에서 3인이 선임되었다. 또 당원 및 전문가로는 이봉화, 장혜옥, 최혜영, 이원교 장애인위원장, 전재환 민주노총 인천본부장, 조돈문 가톨릭대 교수 등 6인으로 총 13인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선거 진행과정에서 뜨거운 당내 쟁점이 될 수 있는 일들이 일어났고 당의 중장기적 발전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선거평가에 대한 전당적인 토론을 모아 9월 5일 당대회에서 총화하자는 문제의식”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 대표는 “이미 당대표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지방선거 이후에는 제2창당 등 당 안팎에 폭넓은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며 "발전전략은 그 자체로서 2008년 창당한 진보신당이 나아갈 길을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위는 7월 말까지 당발전전략 토론 초안을 마련한다. 당발전전략 초안은 △창당정신 △창당2년 활동 성찰 △현주소 진단 △당에 요구되는 과제 △진보정치의 독자성과 당의 진로 △2012년 총선.대선 대응 전략까지 담는다. 특위는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9월 5일 당대회에 안건을 제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