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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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학생운동, 베네수엘라 우익 학생시위 비판

“베네수엘라 민중이 선택한 혁명 봉쇄 위한 쿠데타 음모에 반대”

칠레학생연합(Fech)이 지난 15일, 좌파정부에 대한 쿠데타 일환으로 시도된 베네수엘라 우익의 폭력을 비판했다. 또한 칠레학생들의 탄압 장면을 조작해서 선전한 베네수엘라 우익 학생들을 규탄했다.

18일 <그린레프트위클리>에 따르면, 칠레학생연합은 최근 우익세력들의 시위에 대해 “베네수엘라 민중의 주권적 의지를 전복시키며 그들이 선택한 혁명적 경로를 봉쇄하기 위한 쿠데타 음모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칠레학생동맹의 라디오 <우칠레>가 해당 기사를 보도하고 있다. [출처: http://radio.uchile.cl/ 화면캡처]

이들은 또, “(시위에 나선) 베네수엘라 일부 학생들은 구 질서를 옹호하는 측에 서 사람들이 원하는 변화에 반대하고 있다”며 “이들이 우리(학생들)를 대표한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근 시위 중 사망 사고에 대해서도 이들은 “정부를 지지했던 2명과 그에 반대했던 1명 등 최근 사망한 3명의 죽음을 깊이 애도한다”며 “베네수엘라 민중에게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칠레 학생들은 또한, 최근 베네수엘라 우익 세력이 칠레 학생시위에 대한 경찰의 탄압 장면을 베네수엘라 상황인 것처럼 조작 유포한 것에 대해서도 규탄했다. 칠레학생연합은 “이미지와 정보를 조작하는 행위를 포함해 다양한 왜곡에 반대한다”며 “베네수엘라의 상황을 악화시키고 저널리즘을 훼손하는 이러한 행위를 끝내라”고 호소했다.

칠레학생연합은 이날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위치한 베네수엘라 대사관 앞에 모여 베네수엘라 민중에 대한 자신들의 지지를 나타냈다.

칠레학생연합은 지난 피녜라 우파 정부의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에 맞서 질좋은 무상교육을 요구하는학생시위를 주도해 왔다. 우익 정부는 이들 시위에 폭력적인 탄압을 가했지만 이들은 교육운동을 전사회적 운동으로 확산시켜 피녜라 정부에 대한 지지도를 떨어뜨리는 한편, 야권이 무상교육 정책을 선거 공약으로 내걸게 하는 데 주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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