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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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뮌영상] 사실연 강좌 5주차 - 사회과학방법론 / 김진업(성공회대)

과학의 이데올로기들로서의 철학들

[사회실천연구소 2012 동계강좌]

사회과학방법론 /  김진업 교수(성공회대, 사회학)


* 세미나 목표
- 이 세미나는 과학철학의 주요문제, 즉 과학적 지식이 무엇이고, 그것이 비과학적 지식과 어떻게 다른지 다룬다. 잘 알려진 것처럼 주류 과학철학은 이 문제해결에 실패했다. 이 세미나는 주류 과학철학이 왜 실패했는지를 살피고, 이의 극복을 모색하는 대안적인 과학철학으로서 『비판적 실재론』을 소개한다.

- 이 세미나는 바스카(비판적 실재론과 해방의 사회과학)와 그의 스승인 하레(천년의 철학)를 교재로 삼는다. 하레는 철학에 대한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조망을 통해서 과학 및 과학철학이 철학 전체와 어떤 관계에 놓여 있는지를 보여주며, 이를 통해서 과학철학이 왜 실패했는지를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바스카는 주류 과학철학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을 통해서 과학철학과 사회과학방법론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5주: 과학의 이데올로기들로서의 철학들
(바스카, 비판적 실재론과 해방의 사회과학, 후마니타스, 2007, 제4장)
2013.2.5 오후 7시, 사회실천연구소  http://spri.jinbo.net/


"70년대 독일의 사회과학방법론 논쟁(자연주의)에서 실증주의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실증주의 자연과학방법론이 사회과학에도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가졌고, 해석학 등 이른바 주관적 사회과학을 대표하는 사람들은 반자연주의적 입장(사회과학에는 적어도 실증주의가 들어오지 못한다는)을 취했다.  

이에 대해 바스카는 두 진영이 자연과학방법론을 실증주의로 전제했다는 점에서 잘못했다며 심지어 둘 다 공모했다고 말한다. 자연과학은 ‘과학’으로 정립하게 만들어 주고 사회과학은 ‘철학’으로 정립하게 만들어 줌으로써 사회를 과학화하는 걸 막았다. 이는 원래 근대철학의 계몽정신을 부정하는 것이다. 즉, 신에 의해 사회를 설명하던 것을 인간을 신비화하면서(엄청나게 자유로운 존재처럼 마치 자연에서 떨어진 것처럼) 계몽(사회의 과학화)을 막았다.

이걸 뒤집으려면 자연과학방법론이 실증주의가 아니라는 걸 밝혀야 하는데, 바스카의 입장에선 ‘초월적 실재론(transcendental realism)’으로 자연과학방법론을 이해하게 되면 그 방법론을 자연과학은 물론 사회과학에도 적용할 수 있다. 다만 사회과학에 적용하는 경우에는 인간이라는 자연이 일반적인 자연보다 특수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본다.

따라서 과학(자연)일반에 대한 설명으로 ‘초월적 실재론’ 그리고 사회과학에 대한 설명으로 ‘비판적 자연주의’라는 이름을 붙여 이 두 개를 합쳐 ‘비판적 실재론’이라는 이름으로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통일적인 과학이론을 만들어 내는 게 바스카의 목표고 문제의식이다."
  



"맑스의 자본론에서, 자본주의 비판 3가지 차원 중 가장 중요한 임금형태가 실제로 어떤 이데올로기의 사회적 기능을 하는가. 이는 잉여가치를 발생시키는 사회구조를 보지 못하게 한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임금형태라는 건 개개인들한테, 독립적인 개인들이 우연히 만나서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을 받는 걸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즉, 우연하고 자발적인 교환형태로 생각함으로써 필연적이고 강제적인 것으로 보이지 않는 까닭에 '등가 교환'으로 인식하게 된다.

그런데 사실 필연적이고 강제적이라고 하는 걸 알게 된다면, 그 안에는 '부등가 교환'이 숨어 있고 그 부등가 교환이 '강제하는 사회구조'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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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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