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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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신

꼴지도 일등이 되는 놀이

작은 교실 안에서 아이들이 30명 이상 함께 생활하면 서열이 매겨지기 마련이죠. 그 가운데 참 뒤집기 어려운 것이 성적과 힘에 의한 서열이 아닐까 해요. 그런데 이걸 무너뜨릴 '가위바위보'를 이용한 놀이는 어떨까요. 1등이 끝까지 남고 꼴등이 제일 먼저 신이 되기도 하는 <불멸의 신>을 소개합니다.


 

- 놀이를 진행할 일정한 공간을 지정해 주고, 알, 병아리, 닭, 공룡, 불멸의 신의 상징적인 몸짓과 소리를 정합니다.

- 알은 앉은 상태에서 온 몸을 움츠리고 아주 천천히 움직이면서 "알, 알" 이라는 소리를 내고, 병아리는 앉은 상태에서 걸어 다니면서 두 손을 입 앞에 모아 흔들면서 "삐약 삐약"이라는 소리를 내고, 닭은 다리를 펴고 허리는 숙인 채 걸어 다니면서 두 손을 엉덩이 옆에 놓고 흔들면서 "꼬꼬댁 꼬꼬꼬"라는 소리를 내고, 공룡은 허리를 펴고 완전히 일어서서 걸어 다니며 두 손을 얼굴 앞에서 위아래로 흔들면서 "까-악 까-악"이라는 소리를 냅니다.

- 처음에는 모두가 알에서 출발하여 자연스럽게 돌아다니다가 다른 사람을 만나서 가위바위보 해서 이기면 알에서 병아리가 되고, 지면 그대로 알이 됩니다.

- 계속해서 자연스럽게 돌아다니다가 병아리끼리 만나서 역시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은 닭으로 변하고 진 사람은 다시 알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닭끼리 만나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은 공룡으로 변하고 진 사람은 다시 병아리가 되지요. 공룡끼리 만나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은 불멸의 신이 되고 진 사람은 다시 닭이 됩니다.

- 불멸의 신이 되면 바깥으로 나가 두 손을 팔짱 끼고 "그래, 으음~~"하는 표정으로 위엄 있게 서서 신이 되지 못해 아직 놀이를 하고 있는 친구들을 바라봅니다.

- 제일 먼저 신이 된 사람은 놀이를 지켜보다가 적당한 때에 알, 병아리, 닭, 공룡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모두 ○○이 되어라."라고 1번 외칠 수 있습니다. 이 때 놀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신이 외친 단계로 똑같이 변하게 됩니다.

- 알은 알하고, 병아리는 병아리 하고, 닭은 닭하고, 공룡은 공룡하고만 가위바위보를 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단계끼리는 가위바위보를 할 수 없습니다.

- 마지막 네 명이 남을 때까지 놀고 나서 제일 먼저 신이 된 사람과 마지막에 알, 병아리, 닭, 공룡이 된 사람들에 그 느낌을 물어봅니다.

- 첫 출발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알),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병아리), 부적응에 따른 혼돈과 정서 불안정(닭), 이해 및 수용으로 적응(공룡), 남을 배려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이루는 성숙함(신)으로 변해 가는 우리의 성장 과정 속에서 현재 내 위치를 묻고 어디를 향해 가는지, 그리고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생각하는 놀이입니다.

- 놀이를 하다 보면 상당히 소란스럽습니다. 때문에 운동장이나 체육관에서 진행합니다. 그런데 가끔 아이들이 교실에서 이 놀이를 하자고 조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말없이 몸짓만으로도 놀이를 진행할 수 있답니다. <무언의 불멸의 신>이 되겠죠.

덧붙이는 말

*<교육희망> 누리집(news.eduhope.net)로 오셔도 더 자세한 자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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