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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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들어간 탈핵운동가

[인터뷰] 김익중 동국대 의대 교수

  야당 몫 원자력안전위원으로 추천된 김익중 동국대 의대 교수 [출처: 울산저널]
400회 가까운 탈핵 강의로 이름이 알려진 김익중 교수(53, 사진)가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김혜정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위원장(50)과 함께 야당이 추천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위원에 선임됐다. 김 교수는 의사로 동국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경주환경운동연합 의장이 되면서 적극 탈핵 운동에 나서고 있다.

여당이 추천한 원안위원은 임창생 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과 나성호 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선안전본부장이다. 대표적 원전 진흥론자로 알려진 임창생 전 소장에 대한 반대표는 68표로 탈핵 시민운동의 대표격인 김익중 교수의 반대표 61표보다 7표가 더 많았다.

이번 국회 표결에 따라 최초로 탈핵 입장을 가진 인물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들어가게 됐다. 원안위는 자고 나면 터져 나오는 원전 비리의 최고 정점에 있다. 김 교수에게 그간의 사정과 앞으로 원안위 활동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다음은 김 교수와 일문일답이다.

원자력안전위원 임명과 활동은 언제부터?
행정적인 절차가 있어서 한달 내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
원자력 안전 전체를 책임지는 부서다. 핵발전소, 방사능 물질 폐기장, 원자력연구원 등 원자력과 관련된 모든 시설의 안전을 도모하는 일을 한다.

탈핵 운동가로서 원안위원 추천을 받아들인 이유는?
탈핵운동이 바라는 일들이 모두 원안위 결정사항이다. 수명연장, 신규원전 등 모든 이슈가 원안위에서 결정된다. 누군가는 이 위원회에서 좋은 결정을 하도록 해야 한다.

탈핵운동에 뛰어든 계기와 지금까지 해온 탈핵교육 횟수는?
경주 방폐장의 위험성을 알면서 탈핵운동을 시작했다.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지금까지 약 380회쯤 탈핵 강의를 했다.

원전 비리의 원인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비밀주의, 회전문 인사, 원자력 홍보라고 생각한다.

전체 원안위원 9명 중 야당 추천 위원이 2명밖에 안 되는 수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은?
현실적으로 방안은 없다.

원안위원으로서 각오와 활동 목표는?
상식과 근거자료에 의존해 설득하는 방법으로 원자력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데 힘을 쏟을 생각이다. 특히 비밀주의 타파에 노력할 생각이다. (기사제휴=울산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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