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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본 레이버넷] |
후쿠시마 제1 원전사고에 대한 수습 전망이 서지 않는 가운데, “떠도는 소문(풍문) 피해”로 고통받는 현지 생산자의 영상이 미디어를 통해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일방적인 보도에 고무되어 현지에서 생산된 야채의 무료 배포와 판매 모임이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고, “안전 안심” 캠페인이 반복되고 있다.
이날 시위는 우선 당사자 자체인 생산물의 말을 듣기위해 야채와 물고기로 분장하고 식품 등을 가지고 모이도록 안내되었다. 집회 장소인 징구도리 공원에 차례차례로 사람들이 입장하고 집회가 열렸다.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에서는 방사능 조사팀을 편성하여 자체 설문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발언한 여성은 “이번 현지에서 261 곳을 조사한 결과를 정리했다. 정부가 공개한 자료와 우리의 데이터는 수치상으로는 같지만 해석이 다르다”고 강조, “이타테무라에서는 2일 동안 1년 분의 방사능에 해당하는 높은 값이 나왔다. 후쿠시마의 파에서도 높은 방사선이 검출됐다”고 지적했다. 에너지 정책의 전환을 요구하는 단체의 온라인 서명은 3주 만에 1만 5000을 모았다고 보고했다.
[출처: 일본 레이버넷] |
이바라키현 츠치우라시에서 참가한 농가의 남성은 “미디어는 풍문 피해가 마치 나쁜 것처럼 말하지만, 그것이 일어나는 원인이 있다. 정부는 숨기고 있는 데이터를 밝히고, 현민에게 보상을 하라”고 호소했다.
치바현 나리타시에서 참가한 남성은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산리즈카 원 팩 야채”에서 일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선택가능한 직업으로서의 농업이 사회에 인지되기 시작, 자신의 활동이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직후 사고가 발생했다. “시위를 해서 무언가를 바꿉시다.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할 수 있는 것을 해 나가며, 앞으로도 나리타 지역에서 느긋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함께 노력합시다”라고 강력하게 호소해 공감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와키시의 농가 출신의 남성은 “올해도 모내기 준비를 시작했다”고 고향의 모습을 전했다. 고개를 갸우뚱하는 청중에게 “방사능이 있든 없든, 그 장소에 있는 농민은 그것 밖에 할 수 없다”고 힘주어 말하고, “나도 무엇인가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다. 도쿄에서 이 운동을 계속 밖에 없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생협 “페이팔 시스템”의 시바 사나에 씨는 오랫동안 소비자 운동에 참여 해왔다. 한 조합원으로서의 발언이라고 전제하며, “우리 스스로는 책임을 가지고 먹고 있다. 알면서도 계속 먹는다. 그것 밖에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런데도 마지막에는 “어머니가 지금도 후쿠시마 있고 거기에서 나올 수 없다”고 밝히자, 눈물로 목이 메였다.
PARC 이사 마사아키 씨가 마이크를 잡았다. “안전이 보장되는 식품을 먹기 원한다. 원전 사고는 분명히 인재이다. 그 책임은 원전을 추진 해 온 자민당과 민주당에 있다. 시민운동 출신인 간 총리의 입에서 왜 탈원전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가”라고 묻자 큰 박수가 일어났다.
“‘전력 부족’은 미디어와 경제계의 큰 거짓말이다. 원전에 의존한 29%의 전력이 없어도 충분히 생활해 나갈 수 있다. (전력) 소비율은 1980년대와 거의 같지만, 전력이 부족하기는커녕, 1985년이 가장 행복했다는 국민의식 조사도 있다”고 밝히며, “플루 서멀(플루토늄 혼합 핵연료)을 멈춰라. 탈원전사회를 향해 손을 잡고 걸어 나가자”고 결론지었다.
[출처: 일본 레이버넷] |
1시간의 집회를 마치고 행진이 시작되었다. JR의 가이드를 빠져 나가자 바로 오른쪽에 도쿄 전력 전력관이 있다. 시위대는 분노의 주먹을 치켜 들며 항의했다. 행진 도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지금까지와 달리 우산을 쓰는 참가자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선도 차량에서 흐르는 “원자력 발전 반대 송”과 겹쳐져 “야채도 한마디 말하게 해줘” “안녕 원전, 잘가 방사능”등 원기 넘치는 외침이 시부야 거리에 울려 펴졌다. (번역=참세상)
▲ 자칭 "야채 걸스" [출처: 일본 레이버넷] |
[출처: 일본 레이버넷]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