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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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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철도파업 엄호’...11일 경고, 연대 파업 돌입

16개 지역 파업 돌입...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 “징계, 해고, 구속 각오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신승철, 민주노총)이 철도노조 파업 엄호와 6대 요구안 쟁취를 위한 지역 연대 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은 5일 오전,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여러 차례 예고한 바와 같이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지역파업과 연대파업 등 전조직적 역량을 다해 철도노조 파업승리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철도노조는 수서발 KTX분할 민영화를 위한 철도공사 임시이사회 저지를 내걸고 9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철도노조 파업 이틀 뒤인 11일,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한 경고, 연대파업에 돌입해 철도 파업을 지지, 엄호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주노총은 이번 경고, 연대파업에 앞서 △철도민영화 저지 △짝퉁 기초연금 반대 △가스 의료 민영화 저지 △공무원노조 전교조 공안탄압 중단 △특수고용 간접고용 노동기본권 보장 △공공기관 부채 책임전가, 구조조정 중단 등의 6대 요구를 내건 상태다.

이날 파업에는 현재 쟁의권이 확보된 공공부문의 한국가스공사지부, 국민연금지부 등의 사업장이 전면 파업에 나서며, 전면 파업이 어려운 단위는 오후 시한부 파업이나 총회, 교육, 연가 등을 활용한 총력투쟁에 나선다. 또한 16개 민주노총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한 지역 파업이 진행되며, 각 본부별로 파업결의대회가 개최된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처음 수행하는 지역총파업이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인원이 참석할지는 모르겠지만, 민주노총은 대단한 결의로 지역총파업을 결의했다”며 “이 투쟁은 끝이 아닌 시작이며, 철도 파업을 기점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국의 모든 문제들이 전국적 저항을 일으켜 민주노총 총파업으로 촉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현재 정부는 관계기관대책회의를 통해 철도파업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하고 있고, 현 정국의 돌파구로서 철도파업을 활용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린다”며 “그렇게 되더라도 대중은 진실이 무엇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정권이 의도한 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그동안 철도노조는 수차례 파업을 해 왔지만 단 한 차례도 임금 인상을 위해 파업해 본적이 없다”며 “국토교통부와 정부당국은 지금까지 피터지게 요구해 왔던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대화의 장에 나와라. 대화를 마지막까지 거부할 시 2만 1천 명의 철도노조 조합원들은 9일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현재 현장에 있는 조합원들은 징계를 각오했고, 130개 지부장들은 해고를 각오했으며, 10여 명의 의장단들은 구속을 결단했다”며 “노동자들의 철도민영화 저지 투쟁에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을 포함해 이상무 공공운수노조연맹 위원장,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 강성남 언론노조 위원장, 석원희 건설노조 위원장등 민주노총 산별연맹 대표자들과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12월 7일 대규모 비상시국대회와 12월 9일 철도노조 파업, 12월 11일 민주노총 경고, 연대파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민주노총은 12월 7일 대규모 시국대회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분노와 저항의 열기를 모아 전면적인 투쟁으로 나아갈 것이고, 공권력 투입 등 정권의 탄압이 벌어질 경우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책임을 묻는 강력한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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