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비정규직 철폐, 정리해고 철폐, 노동법 전면 재개정’을 핵심내용으로 내걸고, 지역에서부터 민주노총 총파업 전선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차별철폐대행진은 강원과 전북, 서울, 경북, 대전, 경남, 충북, 부산, 대구 등 10개 지역에서 4월 23일부터 6월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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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차별철폐대행진은 민주노총 강원본부가 첫 신호탄을 쐈다. 이들은 지난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비정규직 철폐, 최저임금 현실화, 정리해고 중단, 노동법 전면 재개정’을 내걸고 강원지역 차별철폐 대행진에 나섰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역시 지난 4월 30일, 투쟁사업장 승리 결의대회 등을 개최하며 전북차별철폐 대행진을 진행했다.
오는 15일부터는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들썩 들썩 비정규직, 해고 없는 서울만들기’ 제9회 차별철폐 대행진을 진행한다. 이들은 15일 오전 10시, 성공회대 앞에서 ‘총연맹 차별철폐 대행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5일간의 대행진에 나선다.
가산디지털단지 등에서 공단 조직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K2코리아, 골든브릿지, 혜화동 재능본사, 대한문, 홍대, 강남 포이동 등 투쟁사업장에서 집회 및 선전전을 진행한다. 이들은 민주노총 정치 총파업을 위한 투쟁전선을 구축하고, 정리해고 반대, 비정규직 철폐, 최저임금/생활임금 보장, 철거민/노점상 생존권 보장 등 노동권과 민중 생존권 쟁취 투쟁을 벌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충북(5/29~6/1), 대전(5/24~25), 대구(5/30~6/1), 경북(5/21~25), 경남(5/28~6/1), 부산(5/30~6/1), 울산(6/7~9) 등에서 10개의 지역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차별철폐대행진은 9년전, 민주노총 서울본부에서 시작됐으며, 9년차를 맞이해 전국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전국 10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2012년 차별철폐대행진 시기집중 전개를 진행하게 됐다.
석권호 민주노총 미비국장은 “총파업을 준비함에 있어, 지역 연대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단위가 지역”이라며 “핵심고리인 지역을 중심으로 정권의 노동자 민중의 차별 문제를 폭로하고 구체적인 지역 연대와 전선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