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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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오름] [박김형준의 못 찍어도 괜찮아] 목발


구름이 몽글몽글 몰려 온 날.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우리들의 '출사'는
무사히 시작합니다.

한시간정도 지났을까요?
무더위에도 여전히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고 계시네요.

"저희 이렇게 온 것도 기념인데, 잠깐 단체사진 하나 찍어놓을까요?"
"좋죠~ 자 포즈 취하자. 그리고 우리 목발 좀 치우자. 저쪽으로 치워~"
"앗. 왜 목발을 저쪽으로 옮겨놓으세요?"
"버릇이 되었어요. 사진에 목발 들어가면 보기 안좋아요."
"왜요. 선생님들 발이신데요."
"장애인하고 사진 찍었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흠. 그럴리가요. 너무하네요."
"네. 그렇죠. 그래도 우리 즐겁게 사진 찍어요."

즐거운 마음과 씁쓸한 마음에 단체사진 찰칵.
그리고 다시 한 번 그녀들의 목발을 바라봅니다.


덧붙이는 말

박김형준 님은 사진가, 예술교육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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