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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Industry Summit는 IAEA(국제원자력기구)와 WANO(세계핵발전운영자협회), WNA(세계핵사업자협회)등 세계 주요 핵 산업계의 인사들이 모인 회의다. 대항행동은 이 회의가 표면적으로는 후쿠시마 핵 참사 이후 핵 발전의 안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핵발전소의 안전을 보완함으로서 핵발전소 수출의 가능성을 확장하는데 주요 목적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후쿠시마 참사의 피해자인 ‘폐로액션’의 우노 사에코씨는 “매일 방사능에 피폭되고 있는 우리로서는 탈핵은 에너지의 문제라기보다는 삶의 문제”라면서 “핵 발전이 없어도 우리는 이미 충분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는 것을 먼저 알아야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핵안보정상회의와 핵산업계정상회의는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며, 핵의 평화적 이용은 본질적으로 넌센스”라고 밝히며 근본적으로 핵 폐기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의 양이원영 사무국장은 “후쿠시마 15만 명의 피난민들에게 사용된 비용만 70조원 이상”이라 밝히며 “핵산업계의 핵발전소 수출은 죽음을 수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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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clear Industry Summit이 열린 그랜드 콘티넬탈 |
그녀는 2030년까지 한국이 탈핵 사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히며 “대안 / 재생 에너지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살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에너지 절약의 차원을 넘어 에너지 효율산업을 위한 투자와 활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같은 시각, 핵산업정상회의(Nuclear Industry Summit)는 연구용 고농축 우라늄의 사용을 최소화하되 새로 원전을 도입하는 나라의 인프라 구축은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핵산업정상회의 조직위원장인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발표한 공동 합의문에는 이밖에도 사이버테러에 대한 대책을 강화하고 국제기구·산업계가 참여하는 원자력 관련 국제회의를 활성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