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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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아들을 묻지 못하는 '삼성맨'의 아버지

[포토뉴스] 삼성반도체 노동자 故김주현 씨 사망 1주년...가묘 찾은 가족들

작년 1월 11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삼성반도체 탕정공장 기숙사에서 하루 12~15시간이 넘는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상사로부터의 모멸감, 피부병을 비롯한 각종 질병으로 인한 우울증으로 故 김주현 씨가 끝내 13층 옥상에서 몸을 던진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유가족과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을 비롯해 노동, 시민단체들은 97일간의 장례투쟁 끝에 삼성 사측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냈다.

그리고 1월 11일, 故 김주현 씨의 1주기를 맞아 주현 씨 부친과 장례 투쟁에 함께 했던 활동가들이 마석 모란공원에 있는 주현 씨의 가묘를 찾았다.

가묘인 까닭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어도 아직 자식을 묻지 못하는 어머니와 가족의 슬픔 때문이다.

故 김주현 씨의 부친 김명복 씨는 "비록 가묘지만 우리 주현이를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못 오셨지만,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주현이 장례를 치를때 제가 여러분께 약속했던 말대로 여러분을 잊지 않을 것이고, 여러분들과 늘 함께 할 것 입니다"며 눈물을 흘렸다.

  작년 1월11일 천안 순천향 병원에 차려진 주현 씨의 영정

  마석 모란공원에 있는 故 김주현 씨의 가묘를 찾은 아버님과 여러 활동가들.

  서울산재노협의 박영일 대표가 추모사를 읽고 있다.

  아들의 비석 앞에서 추모사를 듣는 故 김주현 씨의 아버지 김명복 씨.

  97일간의 장례투쟁에 함께 했던 여러 활동가들도 추모사를 들으며 주현 씨의 명복을 빌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 함께한, 혹은 오지 못한 모든 분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추모사와 삼성반도체 직업병 피해자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함께.


  주현 씨 가족들은 운전석 옆에 주현 씨의 사진을 뒀다. 가족들은 항상 그를 그리워한다.

  주현 씨 아버지는 1년이 지난 지금도 아들을 위해 기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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