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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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김영훈 회동 “비정규직 문제 열정 바칠 것”

비정규직 문제, 향후 정치일정 등 논의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와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이 17일 오전 11시, 민주노총에서 공식회동을 갖고 비정규직 문제 등 노동현안에 대한 의견과 향후 정치일정에 대한 협의를 나눴다.

[출처: 진보정치]

특히 이번 회동에서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연대강화를 강조했다. 김영훈 위원장은 최근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문제에 대한 대법판결을 긍정적으로 언급하며 “이는 단지 현대자동차에만 해당되는 문제일 수 없으며, 향후 파견노동 확대 음모도 도사리고 있는 만큼 당과 민주노총이 ‘특별기구’라도 구성해 각별히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정희 대표 역시 “사내하청 관련 대법판결은 하나의 기회이며, 노동운동의 전기를 만드는 계기가 돼야 한다”면서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비정규직 문제에 열정을 바치자”며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이정희 대표는 지방공동정부 구성에 있어서 지자체 비정규직 문제를 매우 핵심적인 과제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 문제의 해결을 통해 진보적 지방자치가 무엇이 다른지 반드시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영훈 위원장 역시 진보적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에 있어서 당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그 성공 요건 중 하나가 바로 지자체나 학교 비정규직 문제의 해결”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밖에도 반MB연대의 지지를 확인하며 진보대통합과 2012년 진보적 정권교체 등 향후 정치일정에 관해 논의했다. 김영훈 위원장은 “진보대통합을 기반으로 한 2012년 진보적 정권교체는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노동의 가치를 섬기는 집권세력을 창출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민주노총은 제2의 정치세력화를 기치로 진보대통합의 구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정희 대표는 “지난 지방선거를 전후로 하여 시민사회단체를 묶여내는데 민주노총이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로 인해 경남지역 등에서 의미있는 승리를 거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민주노총은 당의 뿌리로서 운명공동체와 다름없다면서 앞으로의 공고한 연대를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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