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약칭 노동전선)’은 창립 첫 해인 2007년부터 매년 11월 초 노동해방선봉대를 조직해 전국 각 지역과 현장에서 사회변혁운동을 알리고, 해당 시기 노동자 민중의 투쟁을 조직하기 위해 활동해 온 바 있다.
선봉대는 주요하게 2007년 뉴코아-이랜드 투쟁을 비롯한 비정규 노동자들의 투쟁, 2008년 촛불투쟁과 동시에 사회공공성 쟁취 투쟁, 2009년 용산참사와 쌍용차 투쟁을 적극적으로 벌였다.
노동전선 관계자는 “올해 노동해방선봉대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기 위해 노동전선은 지난 9월 사노위, 사회진보연대, 철폐연대 등과 함께 노동해방선봉대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구성을 제안해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현재 조직위는 현장조직, 노동사회단체, 노조 등 46개 조직이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선봉대는 11월 G20 서울회의에 맞서 G20반대를 위해 행동하고, 반자본 투쟁을 강화하는 것을 활동의 주요 기조로 삼고 있다.
또, 불법파견 철폐 투쟁의 주요 거점인 현대차 아산, 울산, 전주를 돌며 노동유연화 확대 법안 저지, 간접고용 철폐, 불법파견노동자 정규직화 투쟁을 기조로 비정규 노동자들의 투쟁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노동탄압 및 구조조정 분쇄, 노동기본권 사수를 위해 현장투쟁에 연대한다고 한다.
현재 현대기아차 양재동 본사앞에서 공동농성중인 조희주 노동전선 대표는 “동희오토, 기륭, 재능교육, 현대차 비정규직 등 전국적으로 장기 투쟁사업장이 많다. G20반대, 간접고용-불법파견 철폐로 분산된 투쟁을 전국적인 집중 투쟁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잘 될지 모르겠지만 노동해방선봉대가 전체 노동자들의 하나된 투쟁을 위해 힘을 모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노동해방선봉대는 30일 서울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 대구경북(대구), 2일 경남(울산), 3일 호남(전북), 4일 충청(아산), 5일 경기(평택)에서 매일 저녁7시 지역 결의대회를 연다. 6일 마지막에는 인천에서 서울로 향해 노동자대회 전야제를 마지막으로 해단식을 한다.
선봉대는 전일정 5박6일 또는 구간별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 노동전선 : 02-2068-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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