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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위원장은 "쓸모없는 봉대산 도로에 무려 76억원을 쏟아부으면서도, 구의회 부의장이 무려 22일간이나 단식을 결행하면서 요구했던 친환경무상급식 예산은 단 한푼도 증액하지 않았고, 대왕암 명승 지정 문제를 구청장이 앞장서서 주민 대립으로 몰고갔으며, 일산유원지 정비 행정대집행 과정에서는 주민들이 구속되는 아픔도 겪었다"면서 언론사 금품 여론조사 사건으로 물러난 정천석 전임 동구청장을 맹비난했다.
또 "가난과 소외를 나눔과 돌봄으로 보듬는 따뜻한 동구, 날로 심해지는 비정규직의 아픔을 함께 해결하는 정의로운 동구, 힘없는 서민들도 주눅들지 않고 당당히 주인 행세를 할 수 있는 동구, 이것이 바로 여러분과 제가 꿈꾸는 아름다운 동구의 참모습"이라며 "짓밟힌 동구 주민의 자존심을 되찾고,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따뜻한 행정, 실업 청년과 비정규직 노동자들 가슴에 든 피멍을 함께 어루만지는 민생행정, 주민이 주인 대접 받는 지방자치로 돌아가는 길에 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위원장은 "다가오는 동구청장 재선거에서 야권후보 단일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역주행에 분노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낼 것이고, 반드시 승리해 2012년 정권 교체의 작은 물줄기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훈 위원장은 지난해 6.2 지방선거에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 3만6550표(48.67%)를 얻어 3만8549표(51.33%)를 얻은 정천석 후보에 1999표 차로 석패했다. (기사제휴=울산노동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