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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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위기, 복지예산 탓인가 무능력 탓인가

경기도의회, 민주당 vs 김문수지사 책임공방

경기도의 최악의 재정난을 둘러싸고 경기도의회 민주당과 김문수 도지사 간 책임공방이 거세다.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재정난에 대해 김 지사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중앙정부의 복지예산 급증을 탓했고, 민주당은 김 지사 능력부재를 탓했다.

경기도의회는 2일 제281회 임시회를 열어 201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심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위한 12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2일 본회의장에 나와 3천815억원 감액한 추경예산안을 의원들에게 설명하며 "도 세수의 56%를 차지하는 취득세가 급감하면서 4,500억 원의 세입감소가 예상되는데다 중앙정부의 무상보육 등 복지예산 전가로 최근 2년간 1조4천억 원 이상의 복지예산이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일방적인 복지예산 지방전가와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세입감소가 경기도 재정난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민주당 김상회 대변인은 김 지사의 발언 뒤 "도의 재정결함 규모가 현재까지 드러난 것만도 1조5천740억원이 넘는다"며 "이는 김 지사의 무능한 행정이 원인"이라고 따졌다. 민주당은 이러한 재정파탄의 책임을 지고 김 지사가 도민과 도의회에 사과하고 새로운 예산대책을 세워 수정예산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3일 진행된 도정질문에서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2008년부터의 통합재정수지를 보면 지속적으로 적자가 증가하는 등 위기상황 신호를 계속 보내왔음에도 도에서 안일하게 대처했다’, ‘복지비로 인해 재정이 어렵다는 도의 입장은 무리다’ 등을 질책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현재의 재정위기는 세입의 문제도 있지만 복지비 부담 급증에 따른 세출 문제가 크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세입이 정상적인 상황이라도 2~3년 내에 재정위기가 올 수 밖에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1조 5천억 원에 달하는 경기도 재정위기의 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행정조사특위를 도의회에 제안하며,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거부를 선언했다. IMF 외환위기 이후 사상 첫 감액 추경을 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의 재정위기 책임 공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휴=뉴스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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