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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언론노조] |
원로들은 시국선언문에서 "천안함 사태가 일어난 지 넉 달이 지났는데 침몰 원인에 대한 의혹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며 "국회 국정조사를 통한 재조사와 북한, 미국, 중국이 참여하는 공동조사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환경을 파괴하고 홍수 예방에도 도움이 안 되는 4대강 사업을 현재의 방식대로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며 "4대강 사업을 당장 중단하고 대안 마련을 논의할 사회적 기구를 만들라"고 촉구했다.
또한 원로들은 “집권 2년 반 동안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남북관계는 완전 파탄 상태에 놓이는 등 8.15 광복 65돌을 맞는 우리의 심경은 참담하다”며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이명박 정권의 오만하고 독선적인 정국 운영이 계속된다면 정권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원로 100인은 △국회 국정조사를 통한 천안함 전면 재조사 △4대강 사업 중단과 사업 타당성과 대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기구 구성 △무차별적인 불법사찰에 대한 사죄와 공안 탄압 중단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는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오종렬 진보연대 상임고문, 이해동 목사, 정동익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명진 스님, 주종환 참여사회연구소 명예 이사장,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이명순 동아투위 위원장 등 학계, 언론계, 종교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