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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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정, 천주교 108개 수도회 경찰규탄 집중행동 나선다

경찰의 수녀, 사제, 청소년 마구잡이식 연행 규탄기도회 16일 강정서 열려

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연대(이하 천주교연대)와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회장 윤정옥 마리아퀴나 수녀, 이하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가 비상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월 10일 강정마을에서 발생한 수녀 18인, 사제(수사) 1인, 청소년 4인 등 29명에 대한 경찰의 강제연행과 제주지법에서 구속되고 있는 12인에 대한 사제 수도자 공판 등과 관련해 경찰 규탄 집중 행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출처: 수녀님들의 수난시대, 둥글이. TV팟, 유튜브 게시동영상 갈무리]

위 두 단체가 이번에 결성한 ‘수도자 19인 등 부당한 강제연행 규탄 제주 집중 행동’은 1월 16일 월요일 오후 1시에는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어 제주지방경찰청장을 항의방문을 하며, 이날 오후 4시에는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장 앞에서 대규모 생명평화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날인 17일 화요일에는 오전 11시에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정문 앞에서 연속 생명평화미사를 봉헌한다.

천주교연대와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는 월요일 규탄집회 이후에 서울에서 여야 당대표 면담과 경찰청 항의방문, 전국 수도자 집중 시국기도회 등을 개최하여 정부와 경찰의 폭력과 무례에 대한 사죄를 요구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할 예정이다.

108개의 천주교 여자수도회가 참여하고 있는 ‘수도자 19인 등 부당한 강제연행 규탄 제주 집중 행동’은 각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천주교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천명”하였음을 상기시키며, 이에 전국의 모든 천주교 교구와 수도회, 평신도 단체들이 함께하는 ‘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연대’가 출범하고, 제주 강정마을에서 매일 생명평화미사가 봉헌하고 있다면서,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쳐 주신 평화와 생명의 복음을 선포하고 실천하기 위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기에 실천과 연대를 계속 해 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차례 천주교 사제들과 수도자들이 평화 활동 중 경찰에 연행되었는데, 급기야 11인의 사제와 수사 1인이 법정에 서는 일이 발생하고, “그러던 중 지난 1월 10일에는 기도 중이던 수녀 18인과 사제(수사) 1인, 강정평화학교 청소년 4인 등 29인이 경찰에 강제연행 되는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전하면서, “수도복을 입은 수녀 18명이 강제연행 되어 호송버스에 태워져 경찰서로 연행 된 것은 과거 군사정권 시절에도 없었던 일”이라며 “한국 천주교는 더 이상 공권력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반인권 반평화 행위들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도자 19인 등 부당한 강제연행 규탄 제주 집중 행동’은 16일자로 발표될 성명서에서, 다시한번 “한국 천주교회의 사제, 수도자, 자매, 형제들은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한다”고 강조하며, “이는 한국 천주교회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주교회의의 결정이며, 생명과 평화를 사랑하고 양심의 호소를 들을 수 있는 많은 국민들의 바람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복을 입은 수녀가 경찰 호송버스에 태워져 경찰서로 연행된 일은 군사독재정권시절에도 없었던 일이며, 더욱이 기도 중인 수도자들에 대한 물리적이고 강압적인 연행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전하고, “평화적으로 노래하고 춤을 추던 청소년들을 연행하여 유치장에서 이틀 밤을 보내게 한 일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그들의 인권을 존중해야 할 국가와 경찰의 임무를 생각할 때, 결코 용인 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이 사건의 총 책임자인 조현오 경찰청장과 정철수 제주지방경찰청장은 한국 천주교회와 국민들에게 즉각 사죄하고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사제들이 수차례 경찰에 의해 폭력적으로 연행되었고, 미사 진행 중에도 경찰의 방해로 미사가 중단되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났고, 지난 해 12월 27일, 11인의 사제와 1인의 수사가 재판을 받았다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라면서 “한반도의 남쪽 끝 제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권력의 폭력과 무례를 이제는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제와 수도자에 대한 폭력뿐 아니라, “이미 지난 5년 간 강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강정마을 주민들과 평화활동가들은 수차례 연행과 구속을 당했고, 석방이 된 이후에도 감당할 수 없는 벌금의 압박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지금 강정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인권보다 해군과 시공사의 탐욕과 불법이 더 우선시 되고 보호받고 있다”고 전하며 제주 해군기지 공사는 물론 그 공사를 비호하기 위하여 자행되는 경찰과 용역회사 직원들의 폭력 역시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사제휴=가톨릭뉴스 지금여기)


제주 해군기지 백지화! 해군기지 공사 즉각 중단!

경찰은 제주 강정마을 수도자 사제 청소년 연행에 공개 사죄하십시오!

"너 강정아, 너는 한국에서 가장 작은 고을이지만 너에게서 온 나라에 평화가 시작되리라!"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

한국 천주교회의 사제 수도자 자매 형제들은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합니다. 이는 한국 천주교회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주교회의의 결정이며, 생명과 평화를 사랑하고 양심의 호소를 들을 수 있는 많은 국민들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정부와 해군이 아름다운 평화의 섬 제주를 파괴하며 건설하려는 해군기지는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 공사는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한국 천주교회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입장을 수차례 공개적으로 천명하였으며 이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였습니다. 지난 해 10월 10일에는 전국의 사제, 수도자, 자매, 형제들이 강정포구에서 생명평화미사를 봉헌하며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연대’를 출범시키고 강정의 평화를 위한 기도와 연대를 지속해 왔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생명과 평화의 복음을 선포하는 지극히 정당하고 당연한 실천입니다.

그러나 1월 10일 제주 해군기지 공사 현장 앞에서 해군기지 건설의 부당함을 호소하며 기도 중이던 한국 천주교 여자 수도회 장상연합회 소속 수녀 18인과 예수회 사제(수사) 1인 등 29명이 경찰에 의해 서귀포경찰서로 연행되었다가 석방되는 참담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심지어 아직 청소년인 강정 평화학교 학생 4명은 신원확인을 이유로 2박 3일이 지난 후에야 석방하였습니다.

수도복을 입은 수녀가 경찰 호송버스에 태워져 경찰서로 연행된 일은 군사독재정권시절에도 없었던 일이며, 더욱이 기도 중인 수도자들에 대한 물리적이고 강압적인 연행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입니다. 또한 평화적으로 노래하고 춤을 추던 청소년들을 연행하여 유치장에서 이틀 밤을 보내게 한 일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그들의 인권을 존중해야 할 국가와 경찰의 임무를 생각할 때, 결코 용인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사건의 총 책임자인 조현오 경찰청장과 정철수 제주지방경찰청장은 한국 천주교회와 국민들에게 즉각 사죄하고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사제들이 수차례 경찰에 의해 폭력적으로 연행되었고, 미사 진행 중에도 경찰의 방해로 미사가 중단되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났습니다. 또한 지난 해 12월 27일, 11인의 사제와 1인의 수사가 재판을 받는 참담한 장면을 목격해야했습니다. 이 역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입니다. 한반도의 남쪽 끝 제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권력의 폭력과 무례를 이제는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사제와 수도자에 대한 폭력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지난 5년 간 강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강정마을 주민들과 평화활동가들은 수차례 연행과 구속을 당했고, 석방이 된 이후에도 감당할 수 없는 벌금의 압박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 강정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인권보다 해군과 시공사의 탐욕과 불법이 더 우선시 되고 보호받고 있습니다. 제주 해군기지 공사는 물론 그 공사를 비호하기 위하여 자행되는 경찰과 용역회사 직원들의 폭력 역시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하나. 정부와 해군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하나. 정부와 경찰은 그동안 제주에서 자행된 천주교 사제 수도자 평화활동가들에 대한 강제연행 및 종교행사 방해 등,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대하여 공개 사죄하십시오.

하나. 정부는 제주 강정마을에서 공권력과 용역회사 직원 등에 의한 폭력과 폭언이 사라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대책을 강구하십시오.

2012년 1월 16일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소속 전체 108개 수도회

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연대 (서울대교구정의평화위원회 / 대구대교구정의평화위원회 / 광주대교구정의평화위원회 / 대전교구정의평화위원회 / 마산교구정의평화위원회 / 부산교구정의평화위원회 / 수원교구정의평화위원회 / 안동교구정의평화위원회 / 원주교구정의평화위원회 / 의정부교구사제연대 / 인천교구정의평화위원회 / 전주교구정의평화위원회 / 제주교구정의평화위원회 / 청주교구정의평화위원회 / 춘천교구정의평화위원회 / 천주교인권위원회 /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 한국 남자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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