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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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한 발레오공조코리아 해고자, 스스로 목숨 끊어

2011년 10월 해고 이후 생활고...경찰, 자살 추정 사건 조사 중

충남 천안에 있던 자동차 공기압축기 생산업체 발레오공조코리아에서 일하다 2011년 10월 해고된 노동자 양 모 씨가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한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동료 A씨는 2일 밤 9시경 양 씨가 연탄불을 피워 놓고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레아공조코리아에서 함께 근무했던 A씨는 “계속 연락이 되지 않아 집으로 찾아갔는데 문이 잠겨 있고 불안한 마음에 열쇠수리공을 불렀다”며 “경찰은 3일 전인 3월 31일경 고인이 자살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천안서북경찰서 측은 현재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고 밝혔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들 증언에 따르면 고인은 발레오공조코리아 회사가 청산해 직장을 잃은 이후 생활고와 가정불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발레오그룹이 2009년 9월 발레아공조코리아 청산을 결정하고 철수하면서 170여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당시 노조는 발레오그룹이 ‘위장폐업’을 했다며 이에 반발해 2년가량 투쟁하다 2011년 10월경 민형사상 소송 취하, 위로금 지급 등 노사 합의했다.

동료 B씨는 “해고된 동료들은 실직자가 되거나 최저임금을 받고 다른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면서 “또한 노사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우울증에 시달리는 등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고인도 실직자 상태로 생활이 어려웠다”며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고인은 현재 천안장례식장에 안치됐다.
덧붙이는 말

정재은 기자는 미디어충청 기자입니다. 이 기사는 미디어충청에도 게재됩니다. 참세상은 필자가 직접 쓴 글에 한해 동시게재를 허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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