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에서는 GM대우비정규직지회와 대우자동차판매지회 농성이 계속된다. 대우자판지회는 지난 달 31일 결국 설을 앞두고 정리해고를 단행한 회사에 맞서 귀향길도 포기한 채 본사 점거 농성을 지속한다. GM대우비정규직지회도 회사가 조합원15명 중 1명의 복직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지역 조합원들과 연대 단체 회원들과 함께 정문 농성장을 지키며 설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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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21일 GM부평공장 앞에서 열린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 투쟁 승리를 위한 민주노총 결의대회' 정리집회에서 공장 정문위에서 52일째 고공농성중인 황호인, 이준삼 조합원과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마주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출처: 금속노동자 신동준] |
발레오공조코리아 노동자들도 서울 프랑스 대사관 앞과 충남 입장 공장에서 연휴를 보낸다. 공장에서는 조합원들이 합동 차례도 지낼 예정이다. 최근 노동부 중재로 회사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지만 교섭은 진전되지 못했다. 심지어 회사는 대화를 진행하는 와중에 조합원들 집으로 희망퇴직을 받겠다는 통지서를 개별적으로 발송해 조합원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구미 KEC와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 경기지부 포레시아지회와 한국쓰리엠지회도 천막 농성을 이어간다. 한국쓰리엠지회는 단체협약 체결과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전남 나주와 경기 화성에서 천막 농성을 진행 중이다.
직장폐쇄 이후 해고자 복직과 노조 지키기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경주 발레오만도와 대구 상신브레이크 노동자들도 올해 설 연휴를 천막 농성장에서 보낼 계획이다. 부산의 한진중공업지회도 부산 시청앞 농성장과 공장 사수 투쟁을 지속하고 2월 2일과 3일 합동차례를 지낸다. (제휴=금속노동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