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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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교통 택시노동자, 30미터 조명탑 고공농성 돌입

김재주 분회장, "부당해고 철회하고 민주노조 인정하라"

영하 15도 강추위를 뚫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북지부 천일교통분회장 김재주 씨가 4일 새벽 5시, 전주시 덕진구 백제로변 야구장 30미터 조명탑에 올라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김재주 분회장은 지난 12월 2일 버스노동자 정홍근씨와 함께 같은 장소에서 고공농성을 벌인 바 있다. 당시 버스투쟁과 택시투쟁을 분리하자는 뜻에 따라 당일 내려와 천일교통(덕진구 추천대교 인근) 차고지에서 투쟁을 벌였다.

김재주 분회장은 4일 오르기 전 철탑고공농성에 돌입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택시지부도 6시경 긴급 입장을 발표했다. (기사제휴=참소리)

부당해고 철회하고 민주노조 인정하라!

- 철탑고공농성에 돌입하며 -

인간답게 살아보자고 복수노조법에 준하여 세워진 민주노조 설립의 대가는 너무도 잔인하고 혹독하였다.

완산교통분회장 심야 집단폭행, 농성천막 폭력적 침탈, 완산교통. 덕진교통 사업주의 분회장 폭행, 야간 휴식을 취해야하는 휴게실 전기 단전, 천일교통분회 이상태 쟁의부장 부당해고와 복직 그리고 재해고, 완산교통 백창호 사무장 부당해고, 천일교통 조합원 남양호 부당해고, 박현수조합원 부당정직 2개월, 2012. 11. 5. 천일교통 분회장인 본인까지 부당해고 하였다. 덕진교통 전수영분회장 해고, 대림교통 분회장 징계, 대림교통조합원 4명은 노동위원회에서 복직명령이 확정되었음에도 6개월째 복직시키지 않고 있다. 4명의 해고자는 생계가 파탄난지 오래이다. 체불임금이 1억원이 넘었다.

잔인한 노동탄압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민주노조 소속 조합원들에게만 노후차량을 배차하고 고정배차를 하지 않고 있다.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고소, 고발 50여건, 업무방해가처분으로 인하여 4명의 집행부에게 1인 1일 300,000원의 간접강제금 소송을 진행 중, 완산교통도 마찬가지이다. 노조사무실을 제공하지 않아 사내에 천막노조사무실을 설치했다고 9명의 조합원에게 1일 300,000원의 간접강제금을 청구하고 있다.

그러나 불법을 자행한 완산, 천일교통 사업주의 진정사건에 대하여 단속과 처벌기관인 전주시청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민주노조 활동 자체가 운수자본에게는 불법이고 탄압의 대상이다. 고소, 고발, 손해배상의 공격 앞에 목숨을 걸어야하는 철탑까지 밀려왔다. 이렇게 죽을 때까지 추위와 천 길 낭떠러지 철탑에서 목이 터져라 외칠 수밖에.

자랑스런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동지들이여! 단결하자! 투쟁하자! 승리하자! 승리하기 위하여 이곳에 올랐고 살기위하여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자! 승리가 아니면 나의 진지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불법을 자행하는 천일, 완산, 대림교통 택시사업주를 처벌하라!
운수사업주는 민주노조 인정하고 부당해고 철회하라!

2013. 1. 4. 희망의 새벽, 투쟁의 새벽에 철탑을 오르며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택시지부 천일교통
분회장 김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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