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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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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차베스 추모 발길 이어져

주한 베네수엘라 대사관, 빈소와 추모미사 마련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국장을 앞둔 가운데 한국에서도 그를 추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베네수엘라 대사관은 6일부터 8일까지 관저에 빈소를 차리고 차베스 대통령을 기리는 이들의 방문을 받았다. 베네수엘라 교민, 외교관계자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인재근 민주통합당 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찾아와 차베스를 추모했다.


조문객을 영접한 루스 마리아 에스까라 힐 일등서기관은 “베네수엘라 민중에게 필요한 존재를 잃었다는 데 큰 슬픔을 느끼고 있다”며 차베스의 빈소를 찾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빈소에서는 베네수엘라 독립운동가이자 라틴 아메리카의 해방자 시몬 볼리바르 옆에 놓인 차베스의 사진이 조문객을 맞았다. 차베스를 기리기 위해 찾아온 재한 베네수엘라 교민들은 어둡지만 침착한 표정으로 한 동안 차베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연이어 방문한 한국 현지인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전했다.


8일 오후에는 서울 명동성당에서 베네수엘라 대사관이 마련한 차베스 대통령 추모미사도 진행됐다.

추모미사를 집전한 유진호 에우제니오 신부는 이날 미사에 대해 “신앙 면에서 우고 차베스 대통령을 조명하고자 했다”며 “그는 이제 하늘나라로 갔지만 암이 그를 이긴 것이 아니라 새 세상을 연 그가 이긴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전했다고 말했다.

에우제니오 신부는 또 “사순절 기간에 있지만 차베스를 떠나보내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그의 정신은 우리 안에 부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멕시코 출신의 그는 과달루페 외방선교회 소속으로 서울 자양동 교구에 있다.


이날 추모미사에는 베네수엘라 대사관 관계자 외 재한 베네수엘라 교민, 현대건설과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 PDVSA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미사에 함께 한 베네수엘라의 한 교민은 차베스에 대해 “그는 우리의 지도자였고 미제국주의에 맞서 베네수엘라와 남미 민중을 위해 걸어왔다”며 “그가 계속 대통령직을 맡길 바랬는데 그렇지 못해 매우 슬프다”고 표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차베스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는 “매우 대단한 인간애를 가진 사람”이라고 말했다.

베네수엘라에서 차베스 대통령 국장은 8일 오전 11시(현지 시간, 한국시간 9일 오전 0시 30분)에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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