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현재, 18대 대선 투표율이 59%로 집계됐다. 총 선거인수 4천50만 7천 842명 가운데 2천 390만 7천 322명이 투표를 마친 상태다.
낮 12시 34.9%를 기록한 전국 투표율은 오후 1시 45.3%를 기록하며 40%대를 훌쩍 넘겼다. 오후 2시에는 50%를 넘겨, 52,6%를 기록했다.
지난 17대 대선 투표율과도 격차는 벌어지고 있다. 17대 총선에서 낮 12시 기준 투표율은 28.8%로 집계됐고 오후 1시 투표율은 36.7, 오후 3시 투표율은.48%를 기록했다. 오후 3시 기준, 17대 총선과 비교해 11%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전국 투표율 80.7%를 기록했던 15대 대선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15대 대선 당시에는 오후 1시 기준, 47.3%를 오후 3시 기준 61.9%를 기록한 바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현 추세대로 투표율이 상승할 경우 투표율 70%를 넘길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65%로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경북은 64.2%, 대구는 63.8%, 전북은 63.5%, 전남은 63.2%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최저 투표율은 서울지역으로 54.2%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57.4%)과 경기(58.2%), 부산(58.7%), 울산(59.75%), 충남(59.7%) 역시 60%대를 넘지 못하고 있다.
그간 투표율 70%를 넘겼을 경우,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왔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분석실장은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고령유권자가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러운 투표율 상승효과가 있어, 지난 대선 63%로 보다 높은 66, 67. 68%로 나온다고 해서 이것이 젊은 층이 투표장에 나왔다는 표현을 사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그렇게 얘기한다면 어쨌든 ‘70% 이상해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같은 경우 기대를 해 볼 수 있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송 3사는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선관위는 오늘 밤 11~12시 경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고, 20일 새벽 2시 경 개표가 잠정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1신] 전국 시,도 30%돌파...12시 현재 전체 투표율 34.9%
15대~17대 보다 높은 투표율...70% 넘을 듯
제 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낮 12시 기준, 34.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7대 대선과 19대 총선과 비교해 봤을 때 다소 높은 수치다. 지난 2007년, 17대 대선에서는 낮 12시 경 28.8%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최종 투표율은 63%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18대 대선은, 전체 투표율 80.7%를 기록한 제15대 대통령 선거보다 높은 수치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11시, 투표율은 26.4%%로, 15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인 26.2%보다 0.2% 앞섰다.
지역별로는 전국 17개 시, 도가 모두 30%를 돌파한 상황이다. 서울이 30.7%, 부산이 34.7%, 제주가 38.2%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은 전남(39.2%), 광주(39.4%), 대구(39.2%), 경북(39.2%), 전북(39.5%) 등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지역은 인천(33.3%), 서울(30.7%), 울산(34.0%) 등이다.
전문가들은 높은 투표율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투표율 70%는 무난하게 넘길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역시 투표율이 현 추세로 이어질 경우, 지난 16대 대선 총 투표율인 70.8%를 넘길 것이라 보고 있다.
이번 선거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막판까지 오차범위 이내로 접전을 벌이는 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중선관위는 오늘 밤 11~12시 경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고, 20일 새벽 2시 경 개표가 잠정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