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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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공성실현 도보대장정’ 완주...16일째 서울입성

“우리의 땀방울, 32개 지역에 커다란 교육혁명 바람 일으킬 것”

교육공공성실현을 위한 전국도보대장정이 15박 16일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입성했다.


13명의 도보대장정 완주자 및 참가 단체들은 12일 오후 6시,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교육공공성 실현을 위한 전국도보대장전 보고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고 도보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지난 7월 28일, △대학등록금 폐지 △국립대 법인화 반대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대학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내걸고 부산과 목포에서 두 개의 팀으로 출발해 서울까지 도보행진을 이어왔다.

이번 도보대장정은 32개 교육, 노동, 시민사회 단체 등이 참여했으며 전교조와 전공노 조합원, 노동해방실천연대 활동가, 대학생, 중고등학생 등 13명의 참가자들이 완주를 마쳤다.

참가자들은 도보대장정을 진행하며 한진중공업, 쌍용자동차, 유성기업 등의 투쟁 현장에 결합했으며, 각 지역을 순회하며 선전전을 진행해 왔다. 또한 경주, 전주, 대구, 수원, 과천 등의 지역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촛불집회 및 간담회 등을 열었다.

도보대장정을 완주한 신선식 교사는 “목포에서 출발한 서부팀은 총 10명이 함께 이 곳까지 걸어왔으며, 중학교 2학년 학생 2명과 중학교 3학년 학생 3명,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명까지 모두 완주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가 걸어오면서 흘렸던 땀방울과 아픈 발걸음이 32개 지역에서 교육혁명을 위한 커다란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재원 학생도 15박 16일간의 도보대장정을 완수했다. 그는 “우리나라 경제력이 열 손가락 안에 든다고 하지만, 교육 선진국으로 가는 길은 멀었다”며 “사교육을 불러들이는 입시제도와 대학 등록금을 폐지하는 것이 교육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대장정기간동안 우리는 교육모순의 해결과 공공성강화가 여러 단체를 넘어서는 전 국민적인 요구라는 점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등록금을 폐지, 국립대 법인화 중단, 입시교육 폐지와 대학평준화 실현, 비정규직 정규직화의 교육혁명은 이미 국민들의 슬로건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기자회견단은 “2012년 총선과 대선에 국민들의 요구가 기필코 실현되도록 대장정조직위원회를 재구성하는 등 연대의 틀을 더욱 확대하여 교육공공성 실현을 위해 줄기차게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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