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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울산노동뉴스] |
울산시민행동은 "오늘은 이웃나라 일본에서 발생한 핵발전소의 연쇄폭발이라는 초유의 재앙 가운데 치르는 지구의 날"이라며 "지구를 위협하는 무분별한 개발, 재앙을 잉태한 핵발전소, 나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이기적인 생활양식 등 지구를 죽이는 것들과 단호하게 결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연의 뭇생명들을 지키고 후손들의 미래를 지키는 시민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시민행동은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중 핵발전소에서 담당하는 에너지량은 극히 일부인데도 핵산업계는 핵발전소가 없으면 마치 우리 사회가 몇십년전으로 퇴보할 것처럼 국민들을 협박하고 있다"면서 "핵발전소를 통해 그들만의 배를 불리고 있는 핵산업계의 거짓말에 더이상 속지 말고 핵발전소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무분별한 개발, 자원 남용, 에너지 남용, 육식 증가를 초래하는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반생태적 결정들에 맞서 에너지 절약과 단순소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시민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행동은 이어 "울산이 제2의 쓰리마일, 체르노빌, 후쿠시마가 되지 않도록 낡은 핵발전소를 폐쇄하고 추가 건설을 막아야 한다"면서 고리 1호기 폐쇄와 핵발전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계획 전면 수정,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촉구하는 반핵 퍼포먼스를 벌였다.
울산시민행동은 23일 오후 2시 핵정책전환공동행동이 주최하는 고리원전 평화대행진과 인간 띠잇기 행사도 함께 벌인다. (기사제휴=울산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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