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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순 정부청사지부장은 “기획재정부 올라가 장관 만나겠다니까 예산 담당 사무관에게서 전화가 왔다. ‘처음 듣는다. 2013년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 행정과에서 지금까지 얘기도 안 한 것 같더라”고 운을 뗀 뒤 “세 청사 모두 합쳐봐야 30억이다. 자기네들 쓸 것 다 쓰면서 예산타령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10일 지나면 파업을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원래 노임단가 다 계산하면 158만 원 이상 가야하지만 우리는 20%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올려주지 않으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이강남 민주노총대전본부사무처장은 “대전시청은 145만원이고 정부청사는 106만원 이라는데, 도저히 납득이 되거나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서 “이 투쟁을 우리가 승리하는 길은 단 한 가지 있다. 이길 때까지 투쟁하는 것이다.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는 그 순간까지 담대하게 투쟁한다는 마음만 있으면 승리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김세동 공공운수노조/연맹 대전충남본부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 편성해서 지급하면 된다. 공무원들 정부 쑤셔서 기재부 쑤셔서 예산 따왔을 것이다. 비정규직이라는 그 이름하나만으로 도 억울한데 우리가 정당하게 시중단가 달라는 것도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여러분의 싸움 하나가 지역의 싸움이고 민주노총의 전체의 싸움이다. 지역의 동지들 여러분 승리할 때까지 연대하고 투쟁할 것”이라고 격랴했다.
장영대 공공운수논조/연맹 대전충남본부조직국장은 “(청소미화원 임금이) 대전시청 145만원, 수자원공사 147만이다. 수자원공사는 그것도 적다고 올리라고 투쟁중이다. 수자원공사조합원들 요구가 최소한 두 자릿수 이상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봐야 160여만 원 정도 되는데 그게 많아 보이나? 지금처럼만 하면 상당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조금 더 힘내고 좀 더 투쟁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제휴=미디어충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