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로어매그>에 기고한 레오니다스 오이코노마키(Leonidas Oikonomaki)에 따르면, 사파티스타는 카라콜레스(Caracoles, 치아파스 자치지역들을 뜻함) 결성 10년을 계기로, 사파티스타 자치 운동의 역사와 과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전 세계 활동가들을 초청해 7일부터 3일간의 축제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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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roarmag.org/] |
사파티스타는 10년 전인 2003년 8월 9일, 자치정부인 ‘좋은 정부회의’를 출범하고 5개의 카라콜레스를 결성했다. 5개의 카라콜레스는 ‘카라콜레스의 어머니 - 꿈들의 바다(La Realidad)’, ‘우리말의 돌개바람(Morelia — 17 de Noviembre)’, ‘새로운 새벽까지의 저항(La Garrucha — Fransisco Gomez)’, ‘모두를 위해 말하는 카라콜레스(Robero Barrios)’, ‘인간성을 위한 저항과 반란(Oventik)’으로 이뤄졌다.
각 지역의 자치구와 공동체는 지리적으로 나뉘어 있고, 카라콜에는 자치적인 보건소와 초중등 보통학교가 있다. 각 카라콜에선 건강, 교육, 생태농업, 정치와 정보기술 등 5개의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이코노마키는 사파티스타의 사례를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치아파스는 추구해야 하는 유일한 사례로 자신들을 강조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유와 자율에 대한 자신들의 비전을 실현하며 하나의 세계를 건설해왔고 다른 세계를 위한 싸움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