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현 노동당 대표는 “학교 공부와 알바를 해야 하는 청년들이 생업과 수업을 마다하고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지금 같은 헬조선에서 미래를 꿈꿀 수 없어 시대를 바꾸자는 절박한 마음으로 모였다”고 설명했다. 구교현 대표는 “비정규직을 늘이고 고용불안 심화로 어떻게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느냐”며 “평생 알바와 비정규직으로 살아가라는 박근혜 노동정책이 뻥이라는 사실을 알려내겠다”고 덧붙였다.
용혜인 당원은 “헬조선 탈옥선으로 국민을 만나 국정화 교과서 문제와 노동개악 문제를 알려내겠다”고 밝혔다. 노동당은 2일 밤부터 정부청사 앞에서 국정화 교과서 저지 철야농성을 벌인 바 있다.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정권의 폭력성을 알려내기 위한 출발에 나선 노동당에 감사한다”며 “형식적 절차와 요건을 무시하고 사장 마음대로 해고하는 법을 만들고 임금을 깎고 비정규직 세상을 만들면서 노동개혁이란 거짓말로 세대를 갈라치기하는 파렴치한 정권을 끝장내자”고 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민을 헬조선으로 내몰고 있는 박근혜 식 노동개혁의 본질을 전국 곳곳에 폭로할 것”이라며 “노동지옥을 넘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