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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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는 지식인 신영복 교수 별세

빈소는 성공회대학교, 18일 발인

마르크스 경제학자이자 실천하는 지식인인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15일 오후 10시 별세했다. 향년 75세.

신영복 교수는 1941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제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신 교수는 반공이데올로기가 횡행하던 1968년 숙명여대와 육군사관학교에서 경제학 강사로 있다가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후 20년 동안 수감 생활을 했다. 1988년 특별가석방으로 출소해 2006년까지 성공회대 교수로 재직하다 은퇴했고 이후에도 석좌교수로 강의를 계속했다.

신영복 교수는 20년간 수감생활에서도 의지를 꺾지 않은 혁명가이자 한국 사회의 변혁을 위해 실천한 진보적 지식인으로 삶을 살았다. 마르크스 경제학에서부터 고전철학과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특히 서예에 조회가 깊어 한글 글씨체인 어깨동무체로 이름이 높다.

  신영복 교수가 직접 쓴 민중언론 참세상 로고. 이 로고도 어깨동무체로 썼으며, 특이하게 별모양에 색깔을 입혀서 만들었다.

수감 중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를 묶어 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 나무야’, ‘더불어 숲’, ‘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 등의 책을 남겼다.

빈소는 성공회대학교에 차렸으며 발인은 18일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영순(68)씨와 아들 지용(26)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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