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이 게시판을 통해 전북 참소리, 미디어충청, 민중언론 참세상, 울산노동뉴스의 기사와 관련된 토론을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멕시코 대통령 취임 1주년, 60개 도시서 시위...“대통령은 사퇴하라”

주 검찰청, 국영석유회사, 국제공항 일시 봉쇄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은 1일(현지시각), 교대생 43명 실종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해온 시위대가 행진 시위와 정부기관 봉쇄에 나서 대통령 사퇴를 촉구했다.

가장 큰 규모의 시위가 일어난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실종된 학생 가족들을 선두로 시위를 벌이고 수만 명이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했다. 실종자 가족 대표는 “우리는 페냐 니에토를 더 이상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그는 우리 아이들을 살아서 돌아오게 하라는 핵심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종된 이들 가족의 곁에는 아이 유모차를 끌고 나온 애기엄마와 아빠, 노인 등 다양한 세대가 “페냐 아웃!”이라는 문구를 들고 함께 섰다.

[출처: @alexmelon]

시위에 참가한 66세의 한 여성은 “아이들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엄마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면서 “이는 가혹하고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39세의 공연엔지니어는 “우리가 여기에 나온 이유는 학생들과 같은 분노를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 정부는 끔찍하다. 그들은 모든 개혁안을 통과시켰지만,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멕시코시티 뿐 아니라 대통령 사퇴 촉구 시위가 일어난 지역은 전국에 걸쳐 60개 도시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곳곳에서 경찰과의 격렬한 대치가 일어나 일부가 크게 부상당했다. <텔레수르>는 이 같은 시위에 대해 “멕시코인들은 정치 체제에 대한 분노와 좌절을 표현하며 거리를 점거하고 있다”면서 “특히 막강한 범죄조직과 정치인들 간의 부패 사슬을 비난하고 있다”고 1일 전했다.

대통령 사퇴 촉구 위해 정부기관 봉쇄

일부 지역에서 시위대는 대통령 사퇴를 위해 주요 정부기관을 봉쇄했다.

멕시코 게레로주 사범대학 학생들은 주도인 칠판싱고의 주검찰청에 진입해 창문 유리와 집기를 부수고 5대 이상의 경찰차량에 방화했다.

게레로주 인근 오악사카주에서는 교사들이 파업에 나서 국제공항 진입로를 차단하고 비행 중단을 요구했다. 교사들은 또 국영석유회사 페멕스 현지 공장 진입로를 봉쇄해 출입을 차단했다. 지역 경찰은 교사들이 오악사카 주요 도로와 광장 일부도 점거 중이라고 알렸다. 멕시코 교육부는 교사들의 파업으로 130만 명에 달하는 약 13,400개 학급의 수업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부정선거 의혹 속에서 지난해 12월 1일 취임한 페냐 니에토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8월 50%에서 11월 39%로 추락한 상태다. 멕시코 일간 <레포르마>은 자사의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20년 전인 90년대 중반 집권한 에르네스토 세디요 전 대통령 이후 최악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의견쓰기
덧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