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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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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대책협의회, “채수일 총장 중도하차 사태 공식 입장 표명" 촉구

한신대학교 대책협의회(총학생회・학생대책위, 교수협의회, 대학원 원우회, 한신대 민주화를 지지하는 동문모임)는 11월 12일 한신대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수일 총장의 중도하차 사태와 법인 직원의 교내 음주 교통사고에 대한 공식입장을 조속히 표명할 것”을 한신대학교 이사회에 촉구했다.

[출처: 뉴스셀]

한신대학교 채수일 총장은 최근 대학구조조정을 위한 일방적인 학사 운영 추진과 이를 반대한 비정규 교수를 해임하는 등 학내 민주주의를 위기로 몰고 있다는 비판적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ㄱ교회 담임목사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책협의회를 비롯한 학내에서 큰 공분을 사고 있다.

한신대학교 총학생회 허인도 학생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채 총장은 지난 6년간 학교를 일방적이고 비민주적으로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문제에 대해 아무런 해결 없이 학교를 떠난다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며 “학내 민주적인 의사결정 구조까지 훼손하며 개정한 여러 규정을 원상복귀하고 6년간 무너뜨린 민주주의를 되돌려 놓고 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수협의회 남구현 공동의장은 “채수일 총장의 중도하차 소식은 이미 신문가사들을 통해 공식적으로 보도가 되었음에도 학내 구성원들과는 그 어떠한 논의도 하지 않고 있다. 이는 학내 구성원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는 처사”라고 밝혔다. 또한 “채 총장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이 미뤄지면서 새로운 총창선출에 대한 일정들도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사회는 총장의 중도하차에 대해 입장을 조속히 표명하고, 학내 구성원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하는 총장직선제를 시급히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최근 학내에서 일어난 음주 뺑소니 사고에 대한 규탄도 이어졌다. 지난 11월 5일, 음주상태로 추정되는 한신대학교 법인 소속 직원이 교내로 차를 몰고 들어오다가 정문 앞 가드레일에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내고 사고 수습 없이 그대로 학교 밖으로 빠져나가는 일이 발생했다. 한신대학교 학생 오제도 씨는 “2006년 교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소중한 학생이 우리 곁을 떠날 수밖에 없는 비극적인 사건을 겪었음에도 법인 직원이 교내에서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 사고에 대해 엄격한 징계와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신대학교 학생 김진모 씨는 “한신대학교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좌시하면 안 될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학내 민주주의의 복원에 있다는 것을 직시하고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 줄 것”을 이사회에 요구했다.

[출처: 뉴스셀]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최근 국가안보론 수업 사태에서 드러났듯이 한신대의 정체성이 급격히 훼손되고 있다. 이 상황의 일차적 책임은 채수일 총장에게 있으며, 채수일 총장의 연임을 결정한 이사회도 그 책임은 있다”며 “△ 이사회는 총장 중도하차 사태에 대한 조속한 입장 표명을 내고 △교수, 학생,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총장직선제’에 대해 동의하라”고 촉구했다.
덧붙이는 말

이미숙 기자는 뉴스셀 현장기자입니다. 이 기사는 뉴스셀에도 게재됩니다. 참세상은 필자가 직접 쓴 글에 한해 동시게재를 허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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